정엽 "여자친구 매력? 비슷한 감성코드"
[더팩트ㅣ강수지 기자] 그룹 브라운 아이드 소울 멤버 정엽이 여자친구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하고, 여자친구에게 사랑의 영상편지를 보냈다.
정엽은 5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 케이블 채널 MBC every1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은 '출구가 없구나! 치명적 아트 몬스터 특집' 편으로 꾸며졌으며 정엽 외에도 뮤지컬 배우 마이클리, 배우 한지상, 현대 무용가 김설진 등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엽은 여자친구에 대해 입을 열었다. 녹화 당일 정엽은 일반인 여성과 열애설에 휩싸였고, 이를 즉각 인정했다.
열애 기사를 접한 MC들은 정엽에게 "여자친구에 대해 이야기 좀 해달라"고 요청했다. 정엽은 쑥스러워하며 "진짜 만난 지 얼마 안 돼서 조심스럽다"고 운을 뗐다. 그는 "지인의 친한 언니다. 자연스럽게 자리를 갖다가(연인이 됐다)"고 설명했다.
정엽은 "제일 꺼리는 것이 여자친구에게 노래 불러주는 것"이라며 "다른 것들로 충분히 매력 어필이 되는데 굳이 노래까지 할 필요가 있을까"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는 "(자신을) 만나보면 깜짝 놀랄 것"이라고 유쾌하게 매력을 어필했다.
정엽은 여자친구의 매력으로 '비슷한 감성코드'를 꼽았다. 그는 "감성코드가 매우 비슷해서 통하는 게 많다"면서 "예술에 조예가 깊은 친구다. 친구처럼 지내다가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정엽은 여자친구에게 영상편지를 띄웠다. 그는 "사실 방송에서 이런 얘기를 한 적은 없는데 정말 사랑한다"고 여자친구에게 사랑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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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문화이슈팀ㅣ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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