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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미리보기] '우리가 만난 기적' 측, 마지막회 관전 포인트 공개

  • 연예 | 2018-05-29 20:21
'우리가 만난 기적' 포스터. 29일 오후 10시 KBS2 월화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 마지막회가 전파를 탄다. /에이스토리 제공
'우리가 만난 기적' 포스터. 29일 오후 10시 KBS2 월화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 마지막회가 전파를 탄다. /에이스토리 제공

'우리가 만난 기적' 측 "팽팽한 긴장…놓치면 후회할 것"

[더팩트ㅣ강수지 기자] 배우 김명민 김현주 라미란 주연 KBS2 월화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극본 백미경·연출 이형민 조웅) 측은 29일 오후 10시 마지막회를 앞두고 관전 포인트 세 가지를 공개했다.

'우리가 만난 기적'은 평범한 한 가장이 이름과 나이만 같을 뿐 정반대의 삶을 살아온 남자의 인생을 대신 살게 되면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주변을 따뜻하게 변화시키는 과정을 그리는 판타지 휴먼 멜로 드라마다.

전날 방송에서는 송현철(김명민 분)이 대출조작 사건을 해결해 송현철A(김명민 분)와 송현철B(고창석 분)의 억울한 상황을 풀었다. 선혜진(김현주 분), 조연화(라미란 분) 등 주변 인물들도 서서히 바뀐 현실에 순응했다. 하지만 극 말미 조연화가 교통사고로 갑작스럽게 목숨을 잃으면서 마지막회에서 펼쳐질 내용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해당 회차는 12.6%(닐슨코리아·전국 기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우리가 만난 기적' 제작사 에이스토리 측은 마지막회를 앞두고 "끝까지 팽팽한 긴장감이 이어진다. 놓치면 후회할 만큼 극적인 장면들이 가득하니 꼭 본 방송으로 시청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또 "그 동안 '우리가 만난 기적'이 시청률 1위를 굳건히 지킬 수 있도록 아껴주신 시청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촬영하는 내내 고생해준 백미경 작가, 배우, 연출, 스태프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팽팽한 긴장…놓치면 후회할 것". KBS2 월화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 제작사 에이스토리 측은 29일 마지막회를 앞두고 본 방송 시청을 독려했다. /에이스토리 제공

◆ 조연화의 사고, 송현철(김명민 분)이 내릴 결단은?

마른하늘에 날벼락처럼 닥친 조연화의 사고는 송현철 뿐만 아니라 이를 지켜보고 있는 시청자들 또한 놀라게 했다. 조연화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생을 마감했고, 크나큰 슬픔에 빠진 그와 딸 송지수(김환희 분), 이들의 곁을 맴돌던 천상계 메신저 아토(카이 분)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특히 본래 배우자 조연화를 잃은 아픔과 함께 어린 송지수의 곁에 연로한 아버지 송모동(이도경 분)만 남은 상황을 마주한 송현철이 그 누구보다 힘겨울 터다. 충격에 휩싸인 송현철이 어떤 결단을 내릴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 송현철, 그리고 두 집안의 운명은?

아토의 실수로 송현철A(김명민 분)와 운명이 뒤바뀌는 사건을 마주한 송현철B(고창석 분)는 다른 사람의 몸을 빌려 그 사람의 삶을 살게 됐다. 초반에는 본래의 가족들을 향한 그리움과 막막한 현실에 서러움을 표출했던 그였지만 점점 육체의 기억에 잠식되어가며 A도 B도 아닌 새로운 인격처럼 보이고 있어 결말이 더욱 궁금해진다.

송현철의 변화에 따라 두 집안도 혼란을 겪었다. 그와 이들의 운명은 어떻게 될지와 이들이 만나게 될 기적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 '우리가 만난 기적'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

육체 임대라는 신선한 소재와 이로 인해 180도 다른 인생을 살아가면서 벌어지는 다이내믹한 에피소드들은 잊고 살았던 가족애와 가장의 의미, 소소한 일상이 주는 행복을 깨닫게 했다.

또한 안방극장과 함께 울고 웃으며 공감대를 형성해 감정을 교류했으며 실제 자신의 일처럼 많은 이들을 고민에 빠뜨리기도 했다. 과연 '우리가 만난 기적'이 어떠한 메시지를 전달하며 마지막회를 장식할지 기대가 쏠린다.

joy822@tf.co.kr
[대중문화이슈팀ㅣ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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