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데트콘, 아이돌 예능 전문 MC와 워너원의 찰떡궁합
[더팩트|이진하 기자] JTBC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예능 프로그램 '아이돌룸'이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확실하게 찍었다. 더불어 첫 게스트로 출연한 워너원은 댄스부터 입담까지 맹활약을 펼쳤다.
12일 첫 방송된 JTBC '아이돌룸'에는 그룹 워너원이 첫 회 게스트로 출연했다. 기쁠 희(喜)자를 써서 만들었다는 새로운 이름 돈희, 콘희로 돌아온 정형돈과 데프콘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고품격 스튜디오를 보고 "어색하다, 스튜디오도 커졌고 부의 상징 LED가 있다"며 첫 방송을 기뻐했다.
대망의 첫 회 게스트 워너원이 등장했다. 큰 축하 화분을 들고 들어온 워너원은 "숙소에서 직접 키운 화분"이라며 "그림만 따고 다시 가져갈 것"이라고 말해 등장부터 남다른 예능감을 발산해 정형돈과 데프콘을 놀라게 했다.
첫 회 새 코너는 '밀착 카메라', '3/5/7 댄스', '나노 댄스', '팩트체크' 등 아이돌 맞춤 코너로 진행됐다. '밀착 카메라'는 예능 최초 1인 전용 직캠을 선보이는 코너로 여러명이 함께 다니는 아이돌에게 원샷의 기회를 제공해 첫 회부터 불꽃 튀는 경쟁이 펼쳐졌다.
이어 '3/5/7 댄스'와 '나노 댄스'는 아이돌의 장점을 돋보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코너로 구성됐다. 아이돌 멤버들의 다양한 끼를 보여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역시 아이돌에게 잘 맞춰진 프로그램으로 보인다.
또 MC를 맡은 정형돈과 데프콘은 과거 케이블 채널 MBC 에브리원에서 '주간아이돌'을 8년간 진행해온 아이돌 배테랑이다. 때문에 아이돌을 다루는 능숙함이 새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모으는 요소로 분석된다.
한편 '아이돌룸'은 아이돌을 전체적으로, 심층적으로 조명하는 아이돌 전문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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