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율♥김지철, 배우 커플 탄생…'열애' 쿨한 인정(공식입장)

신소율-김지철 열애. 배우 신소율(왼쪽)이 2일 오전 소속사를 통해 김지철과 '핑크빛 열애' 중인 사실을 인정했다. /신소율 김지철 인스타그램

'연상녀-연하남 커플' 핑크빛 열애 중

[더팩트ㅣ지예은 기자] 배우 신소율(32)과 뮤지컬 배우 김지철(30)이 열애 중이다.

2일 신소율 소속사 뽀빠이엔터테인먼트는 "신소율에게 확인 결과 김지철과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며 "서로가 '좋은 영향력을 주며 힘이 돼주는 사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의 좋은 만남을 따뜻한 시선과 마음으로 지켜봐 주고 응원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날 오전 <TV리포트>는 신소율과 김지철이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지난 해 중순부터 신소율과 김지철이 공개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며 "평소 솔직하고 털털하기로 알려진 신소율과 김지철이 좋은 감정으로 열애 중"이라고 전했다.

신소율을 데뷔 첫 공개 연애로 이끈 오작교는 연극 '운빨로맨스'다. '연상-연하 커플'로 주목 받고 있는 신소율은 지난해 '운빨로맨스'에 출연하면서 공연 쪽으로 인맥을 넓혔다.

2007년 데뷔 이래 첫 공개 연애를 선언한 신소율(왼쪽)과 2012년 뮤지컬 배우로 데뷔한 김지철은 연극 '운빨로맨스'를 통해 관계를 맺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신소율 김지철 인스타그램

신소율은 2007년 영화 '궁녀'로 데뷔,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에 참여했다. 최근에는 SBS 월화 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에 출연 중이다.

2012년 뮤지컬 '영웅'으로 데뷔한 김지철은 '너에게 빛의 속도로 간다', '담배가게 아가씨', '위대한 캣츠비' 등 뮤지컬에 올랐다. 현재는 '브라더스 까라마조프'와 '젊음의 행진' 무대에 오르고 있다.

다음은 신소율 소속사 뽀빠이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뽀빠이엔터테인먼트 입니다.

2일 오전 보도된 배우 신소율과 뮤지컬 배우 김지철의 열애설 관련 공식 입장을 전해드립니다.

먼저 배우 본인에게 정확한 사실을 확속인하고 입장을 전해드리기 위해 공식 보도자료가 조금 늦어진 점 사과드립니다.

배우 신소율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뮤지컬 배우 김지철과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으며, 서로가 좋은 영향력을 주며 힘이 되어주는 사이라고 전해왔습니다.

두 사람의 좋은 만남을 따뜻한 시선과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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