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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친상' 강수지, 사흘 늦춰 24일 발인…해외거주 가족들 '귀국' 서둘러

  • 연예 | 2018-02-20 14:57

2남1녀인 강수지는 오빠와 남동생이 모두 미국에 거주하고 있다. 또 친고모 강미미 씨는 하와이에 거주 중이며 귀국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세준 기자
2남1녀인 강수지는 오빠와 남동생이 모두 미국에 거주하고 있다. 또 친고모 강미미 씨는 하와이에 거주 중이며 귀국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세준 기자

강수지 측 "22일 빈소 마련한 뒤 조문가능, 발인은 24일"

[더팩트|강일홍 기자] "강수지 씨 오빠와 남동생은 미국 뉴욕에서, 그리고 고모님은 하와이에서 귀국해야할 형편이라 부득이 장례를 늦추게 됐습니다."

가수 강수지의 측근이 모친 발인이 당초보다 3일 늦춰진 데 대해 설명했다. 강수지 어머니 고(故) 전순애 씨는 전날인 19일 지병과 노환이 겹쳐 타계했다.

강수지의 한 측근은 20일 오후 <더팩트>에 "미국은 오늘이 휴일이라서 갑자기 비행기 표를 구하지 못해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면서 "부득이 장례일을 늦춰 가족들이 귀국하는 22일부터 빈소를 차리고 조문객을 맞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남1녀인 강수지는 오빠와 남동생이 모두 미국에 거주하고 있다. 또 친고모 강미미씨는 하와이에 거주 중이며 귀국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오빠와 남동생은 이달초 '5월 결혼소식'을 알리기전 가족들과 상견례를 겸해 올초 2주간 서울을 다녀간 것으로 알려졌다.

강수지 부모님은 1980년대 후반 미국 이민을 떠나 30여년간 거주해온 미국생활을 청산하고 지난 2016년 영구 귀국했다. 귀국 당시 몸이 불편한 강수지 어머니는 그동안 강남의 한 요양병원에 머물며 투병해왔다.

ee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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