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중화권 매거진 '소자시크' 시상식 참석
[더팩트|권혁기 기자] 주간 한류 스타들의 행보를 한눈에 살펴보는 '스타 어플'입니다. 이번주에는 '뮤직뱅크'가 12번째 월드투어 장소로 칠레를 선택했다는 소식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또 어떤 한류 스타의 소식이 있었는지 <더팩트>가 살펴봤습니다.
◇ '뮤뱅', 12번째 월드투어로 칠레 확정
'뮤직뱅크' 12번째 월드투어 장소가 칠레로 확정됐다.
KBS 측은 "'뮤직뱅크 인 칠레'에 씨앤블루, B.A.P, ViXX, 트와이스, 워너원 등 국내 정상급 루키들이 총출동한다"고 밝혔다. '뮤직뱅크 인 자카르타'에 이어 이번 칠레 특집도 배우 박보검이 단독 MC를 맡게 됐다.
특히 칠레는 남미에서도 한류 바람이 뜨거운 대표적인 국가로 손꼽히는 나라로, KBS 측은 칠레 현지 팬들을 위한 특급 팬서비스와 알찬 구성의 스페셜 스테이지로 풍성한 볼거리와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사,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무엇보다 이번 칠레 방문은 지난 2012년 공연 이후 2번째다. '뮤직뱅크 인 칠레'는 오는 3월 23일 칠레 산티아고 모비스타 아레나(CHILE SANTIAGO MOVISTAR ARENA)에서 진행된다. 더욱이 칠레 현지에서 대한민국에 버금가는 국보급 인기를 누리고 있는 대세돌 워너원의 첫 칠레 방문으로 기대감이 높아진 상황이다.
이와 함께 중남미에서 인기 절정을 누리고 있는 꽃미남 밴드 씨앤블루의 에너지 넘치는 공연은 물론 완벽한 칼군무로 강렬한 눈빛과 드라마틱한 무대가 압권인 B.A.P와 ViXX, 상큼한 매력의 사랑스러운 소녀들 트와이스 등이 출동해 팬들을 위한 깜짝 역조공 공연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해져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한편 '뮤직뱅크' 월드투어는 한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아티스트의 뮤직 페스티벌 일환으로 기획, KBS WORLD를 통해 전세계 117개국으로 방송되는 문화교류 콘서트로 지난 2011년 '뮤직뱅크 인 재팬'으로 시작됐다. 이후 프랑스, 홍콩, 칠레, 인도네시아, 터키, 브라질, 멕시코, 베트남, 싱가포르 등 세계곳곳에서 월드투어를 진행하며 K팝을 전세계에 알리는데 이바지했다. 칠레 편 방송 일정은 추후 결정된다.
◇ 박해진, 중화권 유명 스타일 매거진 시상식 초청
배우 박해진이 중화권 유명 스타일 매거진 시상식에 초청됐다.
박해진 소속사 마운틴 무브먼트는 "박해진이 중국에서 온오프라인을 비롯해 모바일, IPTV로 동시 발행되는 유명 스타일 매거진 '소자시크(小资CHIC)'가 주최하는 '2018 녹상∙소자풍상시상식'에 초청돼 중국의 톱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고 밝혔다.
이에 박혜진은 오는 16일 중국 산동성 제남시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 참석한다. 이 행사는 패션, 영상, 라이프스타일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스타들을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총 1만 여명의 관객과 시나닷컴, 소호닷컴, 유쿠 등 중국 유명 포털사이트와 50여개의 주요 매체가 참석하는 대규모 행사다.
행사에는 주유민, 곽병정, 채소분 등 40여명의 중화권 유명 스타 및 예술가들이 초청됐으며 박해진은 드라마 영화는 물론 패셔니스타로서 중화권 내 높은 인지도와 영향력을 인정받아 시상식에 함께 하게 됬고, 쟁쟁한 중화권 후보들과 함께 유력한 수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가장 영향력 있는 영화 음악 문학 과학 등의 분야에서 총 30여개 상의 주인공이 가려지며 중화권 톱가수들의 축하 공연도 이어진다.
소속사 측은 "중국의 명망 있는 시상식에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며 "한국 대표로서 멋진 활약을 보여주고 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트와이스, 일본 두번째 싱글 '캔디 팝'으로 현지 라인뮤직 차트 정상 차지
트와이스가 일본 두번째 싱글 '캔디 팝(Candy Pop)'으로 현지 라인뮤직 차트 정상에 올랐다.
다음달 7일 싱글 발매에 앞서 12일 0시 현지에서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선공개된 '캔디팝'은 공개와 동시에 라인뮤직 톱100차트 1위에 등극했다.
지난해 6월 일본 데뷔 베스트앨범 '#TWICE', 10월 일본 첫 싱글 'One More Time'으로 오리콘 차트 정상은 물론 일본에 진출한 한국 걸그룹으로서는 최초로 같은 해 싱글과 앨범 모두 플래티넘 인증 획득했다.
일본 첫 앨범과 첫 싱글을 모두 플래티넘으로 등극시킨 한국 최초 아티스트 트와이스는 다음달 1일부터 이번 '캔디팝' 뮤직비디오의 세계관을 팬들과 공유할 수 있는 'TWICE Candy Pop CAFE'를 도쿄와 오사카에 개설한다.
'캔디 팝'의 발매에 앞서 트와이스는 오는 19일 아이치 세토시 문화센터를 시작으로 22일 후쿠오카, 23일 히로시마, 25일과 26일 오사카, 29일 도쿄, 31일과 2월 1일 사이타마 등 일본 6개 도시 8회 공연의 쇼케이스 투어 'TWICE SHOWCASE LIVE TOUR 2018 'Candy Pop''에 돌입하는데 이미 전회 매진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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