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보니혼수상태 작사·작곡
[더팩트|권혁기 기자] 트로트 가수 빛나래가 KBS2 '꽃피어라 달순아' OST에 참여, 발라드 가창에 나섰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측은 20일 <더팩트>에 "빛나래가 부른 'TV소설 꽃피어라 달순아' OST '보고 싶은데 어쩌죠' 음원이 이날 정오 공개된다"고 밝혔다. 제작사 측은 또 "다양한 음역대를 자랑하며 호소력 있는 목소리로 실력파 트로트 신인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빛나래의 새 OST 가창곡 '보고 싶은데 어쩌죠'는 사랑과 이별의 감성을 애절하게 표현한 곡으로 극중 남녀 주인공의 스토리를 담은 노래"라고 설명했다.
'보고 싶은데 어쩌죠'는 클래시컬 한 피아노 연주로 시작된다. 바로 옆에 있는 사람에게 말을 건네듯 이어지는 보컬이 그리움의 감성을 드리우는 가운데 '보고 싶어요 너무 보고 싶어요 / 내가 사랑했던 한 사람이 / 보고 싶어요 / 그대가 머문 이 자리에 있을께 / 그대 돌아와 안아주세요'라는 후렴구의 애절한 보컬이 돋보인다.
이 곡은 300곡이 넘는 OST 곡 작업을 비롯해 최근에는 국악, 클래식, 트로트 장르에서 인지도를 높이고 있는 작곡가 알고보니혼수상태(김경범)가 작사·작곡했고, 섬세한 선율로 큰 사랑받고 있는 작곡가 '알고보니아까그놈'과 '알고보니노는언니'가 공동 편곡에 참여했다.
신나는 댄스트로트 '누가누가'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빛나래는 '그 사랑이 너라서' 등 애절한 발라드 넘버로 큰 사랑을 받으며 드라마 '돌아온복단지' OST '잊어요'를 가창하는 등 다양한 영역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꽃피어라 달순아'는 시대의 비극으로 아버지를 죽인 원수를 아버지로 알고 자라고, 그 때문에 다시 버려져야 했던 고달순(홍아름 분)이 과거의 진실을 밝히고 구두 장인으로 성공하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 성장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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