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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우효광, 추자현과 2세 위해 단호박남 변신 "가만 있어"

  • 연예 | 2017-12-11 00:10

'우블리' 우효광이 임신한 아내 추자현을 위해 온갖 집안일을 자처했다. 그러면서 추자현이 먹는 물의 온도까지 챙겼다는 후문이다. /SBS 제공
'우블리' 우효광이 임신한 아내 추자현을 위해 온갖 집안일을 자처했다. 그러면서 추자현이 먹는 물의 온도까지 챙겼다는 후문이다. /SBS 제공

추자현, 우효광에 "한국은 아내 임신하면 남편이 초콜릿 못 먹어" 폭소

[더팩트|권혁기 기자]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의 '우블리' 우효광이 아내 추자현과 2세를 위해 '단호박남'으로 변신했다.

11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될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는 임신 중인 추자현을 보필(?)하는 우효광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

"내가 다 할게" "가만히 있어"라며 추자현을 신경쓴 우효광은 요리를 만드는 내내 귀여운 '단호박남'으로 변했다. 손질하던 양파의 꼭지 부분에 색이 변한 것을 본 우효광이 진지한 표정으로 "먹으면 안 된다"고 하자 추자현은 "상한 게 아니니 먹어도 된다"고 말했다.

그러자 우효광은 단호하게 "아무거나 먹지 말라"며 임신한 아내를 살뜰히 챙겼다. 또 우효광은 "목이 마르다"는 아내의 말에 "중국에서는 임산부들이 차가운 걸 먹으면 안 된다"며 미지근한 물을 건넸다.

우효광의 남다른(?) 걱정에 추자현은 평소 초콜릿을 좋아하는 우효광에게 골탕을 먹이기 위해
우효광의 남다른(?) 걱정에 추자현은 평소 초콜릿을 좋아하는 우효광에게 골탕을 먹이기 위해 "한국에서는 아내 임신 중에 남편이 초콜릿을 먹지 못한다"는 거짓말을 해 그 결과가 주목된다. /SBS 제공

이에 추자현은 스튜디오에서 "중국에선 따뜻한 차를 많이 마신다. 예전에도 그랬는데 임신하니 찬물을 더 못 먹게 한다"고 털어놨다.

남편의 깐깐함에 추자현은 "한국에서는 아내가 임신하면 남편이 초콜릿, 아이스크림을 못 먹는다"며 평소 우효광의 '초콜릿 사랑'을 막을 거짓 정보(?)를 흘려 웃음을 자아냈다.

"아빠가 되려면 초콜릿을 먹지 못한다"는 말에 깜짝 놀란 우효광은 아내에게 우문현답을 했고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다는 후문이다. 우효광의 우문현답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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