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이주연·지드래곤, 증거사진은 많은데"
[더팩트|이진하 기자]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과 애프터스쿨 출신 이주연의 열애설이 불거졌으나, 이 둘은 열애설을 부인했다. 이런 가운데 네티즌들은 다양한 사진을 증거로 내세우며 열애부인에 대해 믿지 못하는 분위기다.
9일 오전부터 이주연과 지드래곤의 열애설이 제기됐다. 온갖 추측이 난무했지만, 오후 이주연과 지드래곤은 각자의 소속사를 통해 "열애는 사실이 아니며 그저 친한 친구사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두 사람이 함께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들이 속속들이 공개되며 네티즌들은 열애부인을 믿지 않는 눈치다.
앞서 이주연의 콰이(더빙하는 동영상 앱)계정이 공개되며 한 차례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두 사람이 매우 다정한 모습을 하고 있어 연인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하지만 두 사람은 "친구 사이다"며 1차 해명으로 일단락되는 듯했다.
그러나 8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주연·지드래곤'이라는 제목과 함께 두 사람이 같은 장소에 함께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여러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은 이주연과 지드래곤의 각자 SNS계정으로 올린 사진들이다.
특히 붉은조명을 배경으로 한 레스토랑 사진은 두 사람이 찍은 각도만 다를 뿐 배경이 매우 유사하다. 이밖에도 각자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린 사진도 비슷한 점이 많다. 이주연은 지난해 10월 하와이로 떠나는 비행기 사진과 함께 "앞으로 10시간 기다려♥"라는 글을 올렸고, 다음날에는 하와이 여행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이주연의 사진 속에는 패러글라이딩을 타는 모습인데, 이와 비슷한 사진이 지드래곤의 SNS 계정에도 있어 의심을 샀다. 또한, 두 사람이 비슷한 시기에 공개한 또 다른 사진 속에는 짚라인을 즐기는 사진도 있었다. 이 사진 역시 비슷한 배경을 하고 있어 두 사람이 함께했던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이주연과 지드래곤이 쓴 초록색 안전모도 동일했다.
한편, 지드래곤과의 열애설은 부인한 이주연은 애프터스쿨로 데뷔해 2015년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위해 그룹을 탈퇴했다. 현재 이주연은 MBC 월화드라마 '별별며느리'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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