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 6th 미니앨범 '몽타주' 발표 기념 기자간담회
[더팩트ㅣ강수지 기자] 그룹 블락비(지코 태일 재효 비범 피오 박경 유권)가 멤버 각각의 역량을 고루 담아낸 새 앨범으로 돌아왔다.
블락비 프로듀서 겸 리더 지코는 7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호텔 프리마에서 열린 여섯 번째 미니앨범 '몽타주(Montage)' 발표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출중한 실력에 비해 주목받지 못한 멤버들에게 (타이틀곡 활동에서) 많은 분량을 나누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블락비 멤버들은 "블락비만의 차별화된 면모를 보여드리겠다"는 활동 포부를 밝혔다.
이들의 포부처럼 이번 앨범은 블락비 본연의 색을 잘 살린 타이틀곡 '쉘 위 댄스(SHALL WE DANCE)'를 비롯해 첫 발라드 유닛곡 '이렇게', 비범의 솔로 자작곡 '기브 앤드 테이크' 등 다섯 곡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지난해 발표한 미니앨범 '블루밍 페리오드(Bloomig Period)' 앨범 당시부터 앨범에 곡을 싣기 시작한 박경은 이번 앨범에 자작곡 두 곡을 수록했다. 그룹의 매력에 멤버들의 발전한 역량이 더해져 차별화된 앨범이 탄생했다.
지난 2011년 싱글 '두 유 워너 비(Do U Wanna B)?'로 데뷔한 블락비는 블락비 활동은 물론, 솔로 활동, 힙합 크루 팬시차일드(지코 크러쉬 딘 페노메코 밀릭 스테이튠) 등 활동에서 프로듀서 겸 래퍼로 주목받고 있는 지코의 돋보이는 활약에 다른 멤버들이 비교적 주목받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이번 앨범에서 지코는 한발 뒤로 물러나 다른 멤버들의 활약에 힘을 실어줬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지코는 "'허(Her)'(2014) 활동 때 제가 최전방에 나와서 많은 분량을 소화했다. '토이(Toy)'(2016) 활동 때부터는 일부러 제가 전보다 적은 분량을 소화하는 것으로 포지셔닝을 했다"며 "이번 타이틀곡 '쉘 위 댄스'도 파트 분배를 골고루 했다"고 설명, 각 멤버가 앞으로 보여줄 활약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블락비는 이날 오후 6시 여섯 번째 미니앨범 '몽타주'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쉘 위 댄스'로 활발한 활동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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