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가는 환희, 퍼포먼스는 윤시윤·H유진…신지수 마당발 인증!
[더팩트｜이진하 기자] 아역배우 출신 신지수가 3일 결혼식을 올렸다. 신지수의 결혼 상대는 4살 연상의 작곡가 겸 음악 프로듀서 이하이다. 신지수와 백년가약을 맺은 이하이는 가수 이하이와 동명이인으로 그에 대한 관심도 쏠리고 있다.
신지수는 3일 더리버사이드 호텔에서 작곡가 이하이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날 결혼식은 주례 없이 진행됐고 사회는 스포츠 아나운서 정용검이 맡았다. 축가는 '플라이 투 더 스카이' 환희가 나섰고, 배우 윤시윤과 가수 H유진이 함께 퍼포먼스 공연도 펼쳤다. 평소 마당발로 알려진 신지수의 다양한 인맥이 결혼식에서 돋보였다.
하객으로는 평소 신지수와 매우 가까운 사이로 알려진 '하나님을 사랑하는 미녀들의 모임(하미모)' 멤버인 배우 한지혜, 유선, 엄지원, 박수진, 김성은, 예지원, 김경화, 박지윤 등 다수의 연예인 지인들이 참석했다.
신지수와 백년가약을 맺은 이하이는 4살 연상으로 가수 박효신 등과 함께 작업한 음악 프로듀서다. 화장품과 전자제품 등 국내외 CF 음악을 다수 제작해 다방면으로 실력을 인정 받았다. 하지만 신지수의 결혼 소식이 막 알려졌을 당시 가수 이하이와 동명이라 두 사람을 혼동하는 웃지 못할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한편, 신지수는 2000년 SBS 드라마 '덕이'로 데뷔해 2006년 KBS 드라마 '소문난 칠공주'로 이승기와 호흡을 맞추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드라마 '여인의 향기'와 '빅', '환상거탑', '복면검사' 등과 영화 '히어로', '프랑스 영화처럼' 등에 주연과 조연을 가리지 않고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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