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소맥 즐긴다는 경리 "한잔 때릴까?"
[더팩트|이진하 기자] 여자 아이돌 출신 경리가 애주가임을 드러냈다.
8일 경리는 KBS 2TV '1박2일 시즌3'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원도 홍천 유치리 마을로 떠난 '2017 청춘불패 특집'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경리와 함께 나선 정채연, 차태현, 데프콘, 정준영은 저녁장을 보러 갔다가 음주까지 해 눈길을 끌었다.
경리, 정채연, 차태현, 데프콘, 정준영은 장보기 용돈 복불복에서 백지수표를 획득하고 기분 좋게 시장으로 향했다. 이들은 장보기를 하다가 발걸음을 멈추고 백지수표로 순대를 사 먹었다. 이때 경리는 "한 잔 때릴까?"라며 막걸리 마시기를 제안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침 순대를 파는 곳에서 막걸리도 판매하고 있어 멤버들도 냉큼 막걸리를 주문했다. 막걸리가 나오자 데프콘이 경리에게 "이거 흔들어야 해?"라고 묻자 경리는 "여기를 탁!"이라며 팔꿈치를 들어 능숙하게 막걸리 열어 애주가의 모습을 공개했다.
실제 경리는 한류 연예 패션지 'GanGee(간지)'를 통해서도 주량과 공개와 함께 애주가인 모습을 드러낸 바 있다. 지난 6월 경리는 이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나인뮤지스 멤버 소진, 금조, 혜미와 함께 tvN '인생술집'에 나가고 싶다"며 "혜미 빼고 다들 술을 꽤 마시는 편이다. 나는 소맥을 즐긴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8월에는 tvN 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주량을 공개하기도 했다. 경리는 "술을 많이 마신 건 아닌데 좀 잘 마시는 것 같다"며 "소주 1병 반에서 2병 정도 마시고 맥주는 6~7병 정도 마신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경리는 카카오TV 'MSG 시즌2'에서 MC을 맡고 있으며, tvN 예능프로그램 '대화가 필요한 개냥'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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