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강수지 기자] 오는 25일 컴백을 앞둔 그룹 B1A4(산들 바로 진영 신우 공찬)가 '아는 형님'에 출격, 매력과 입담을 뽐낸다.
B1A4는 16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되는 종합 편성 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전학생으로 출연한다. '아는 형님' 관계자는 이날 방송을 앞두고 "B1A4가 새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아는 형님' 멤버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밝혀 기대를 모았다.
B1A4 멤버들은 드라마 영화 뮤지컬 예능 프로그램 등에서 다채로운 매력과 재능을 발휘해왔다. 과연 B1A4 멤버들과 '아는 형님' 멤버들이 어떤 브로맨스 호흡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B1A4 멤버 바로는 입학신청서 '장점' 칸에 '표정으로 말해요'라고 기입해 어떤 이유로 적은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아는 형님' 멤버들은 몸을 전혀 쓰지 않고 표정만으로 연기한다는 사실에 놀라워하며 호기심을 드러냈다.
배우로서도 맹활약하고 있는 일명 '연기돌(연기+아이돌)'인 바로는 평소 표정을 잘 쓴다는 것을 장점으로 내세운 것이었다. 그는 드라마 '응답하라 1994'로 대중에 배우로서 눈도장을 찍었으며, '신의 선물-14일' '앵그리맘', 웹 무비 '눈을 감다' 등에서 연기력을 펼쳤다. 현재 그는 KBS2 '맨홀-이상한 나라의 필'에서 조석태 캐릭터로 활약하고 있다.
바로는 표정 연기를 시작하며 출연진에게 연기 속 상황이 어떤 상황인지 맞혀볼 것을 제안했다. 그러나 바로의 표정 읽기가 생각보다 어려워지자 '아는 형님' 멤버들은 불만을 표하며 자칭타칭 '연기 천재' 민경훈을 불러냈다. 그러자 민경훈은 풍부한 표정 연기를 펼쳤고 좌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아는 형님' 관계자는 "민경훈 표정 연기가 시작되자 B1A4 멤버들은 놀라운 광경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며 "특히 굴욕을 맛본 바로는 당황스러운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고 녹화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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