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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리 안구돌출 그레이브스병 완치 "나 다 나았어요"

  • 연예 | 2017-09-16 10:34

서유리 그레이브스병 완치. 방송인 서유리가 안구돌출 등으로 성형 의혹을 불러 일으켰던 그레이브스병 완치 소식을 전했다. /더팩트DB
서유리 그레이브스병 완치. 방송인 서유리가 안구돌출 등으로 성형 의혹을 불러 일으켰던 그레이브스병 완치 소식을 전했다. /더팩트DB

서유리 투병, 그레이브스병은 무엇?

[더팩트ㅣ박대웅 기자] 방송인 서유리가 그레이브스병 완치 소식을 전했다.

서유리는 2일 트위터에 "나 다 나았는데 축하 좀 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건강해진 모습을 공개했다.

서유리는 지난해 "두어 달 전 갑상선항진증-그레이브스병을 진단 받고 병원 갈 시간이 없어 본격적인 치료를 시작한 지 한 달여가 되었다"며 그레이브스병 투병 소식을 전했다.

이어 서유리는 "그레이브스병에는 안구돌출 증상까지 동반하는 경우가 많은데 저 역시 그 증상이 동반돼 정밀검사를 받고 안구돌출 치료를 병행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방송인 서유리가 그레이브스병 완치 소식을 전한 가운데 과거 발언이 재조명 받고 있다. /더팩트DB
방송인 서유리가 그레이브스병 완치 소식을 전한 가운데 과거 발언이 재조명 받고 있다. /더팩트DB

서유리는 "TV에 출연하는 일이 내 업인지라 나의 병증으로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에게 죄송하다. 외모가 변하는 병증이라"며 "안구돌출 약을 아무리 먹어도 안구를 들어가게 하는 방법은 결국 눈을 집어 넣는 수술 뿐"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쉬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내가 쉬면 나랑 엄마랑 고양이랑 굶어 죽는다"며 "조금만 이해해주시고 응원이라도 해주시면 많은 힘이 날 거 같다"고 덧붙였다.

그레이브스병이란 갑상선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이 어떤 원인으로 과다하게 분비돼 갑상선 중독증을 일으키는 상태를 말한다.

그레이브스병 투병 당시 서유리를 본 일부 누리꾼들은 앞트임을 한 것이 아니냐며 성형수술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서유리는 그레이브스병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bd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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