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강수지 기자] '아르곤' 주연배우 천우희가 첫 날부터 아찔한 신고식을 치른다.
케이블 채널 tvN 새 월화드라마 '아르곤'(극본 전영신 주원규 신하은·연출 이윤정) 측은 4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천우희의 진땀나는 생방송 신고식을 담은 촬영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아르곤' 제작진은 "난관에 부딪히는 이연화의 고군분투를 보면서 시청자들도 공감하고 응원하게 될 것"이라며 "보도 현장의 생동감은 물론 원칙주의자 김백진의 성격이 가장 잘 드러나는 장면일 될 것이다. 과연 본 방송에서 어떤 내용과 사건이 전개될지 지켜봐달라"고 당부, 본 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공개된 스틸 속 김백진(김주혁 분)과 이연화(천우희 분)는 나란히 뉴스 스튜디오에 앉아 대담을 나누고 있다. 댄디한 슈트를 착용하고 깔끔하게 넘긴 머리 모양을 연출, HBC '간판 앵커'다운 젠틀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김백진은 다소 긴장한 이연화와 눈을 마주보며 인터뷰를 끌어간다.
계약만료를 6개월 앞두고 '아르곤' 팀에 배정받게 된 이연화는 뉴스 생방송에 투입되는 진땀나는 상황과 직면하게 된다. 생방송 직전 김백진의 갑작스런 결정에 이연화가 예상치도 못한 뉴스 데스크에 앉게 된 것이다.
경직돼 어색하면서도 해맑은 미소를 짓고 있는 이연화와 이마를 짚고 고개 숙이고 있는 김백진이 대비를 이루고 있어 과연 어떤 상황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과연 이연화가 생방송 직전 투입된 사연이 무엇인지, 어떤 일에도 흔들림 없는 냉철한 원칙주의 김백진이 고개 숙인 사연이 무엇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철저한 원칙주의자 김백진과 남다른 감을 재능삼아 기자가 되고자 하는 이연화의 상극 호흡이 생방송의 긴장감과 맞물리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아르곤'은 가짜 뉴스가 범람하는 세상에서 오직 팩트를 통해 진실을 밝히고자 하는 탐사보도팀 '아르곤' 의 치열한 삶을 그릴 드라마다. 4년 만에 안방에 컴백하는 김주혁과 충무로 블루칩 천우희의 만남으로 기대와 관심을 받고 있다.
joy822@tf.co.kr
[연예팀ㅣssent@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