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권혁기 기자] 주간 한류 스타들의 행보를 한눈에 살펴보는 '스타 어플'입니다. 이번주에는 FT아일랜드가 일본에서 새 싱글을 발매, 오리콘 3위를 차지했다는 소식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또 어떤 한류 스타의 소식이 있었는지 <더팩트>가 살펴봤습니다.
◇ 라붐, 일본 쇼케이스 통해 한류 열풍 이어간다
걸그룹 라붐이 일본에 진출한다.
라붐 소속사 글로벌H미디어는 오는 23일 라붐이 일본 도쿄 아카사카 BLITZ에서 'LABOUM SPECIAL 토크 및 라이브-LOVE CHANCE vol. 1'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 8월 '두근두근'으로 데뷔한 라붐은 '상상더하기' '푱푱' 'Hwi hwi(휘휘)' '두바둡(only u)' 등을 발표하며 인지도를 쌓았다. 국내뿐만 아니라 다양한 나라의 해외 팬들 사랑을 받아온 라붐은 이번 일본 쇼케이스를 통해 본격적인 한류 아이돌로 거듭나기 위해 첫 발을 내딛는다.
한편 라붐은 씨스타 'Loving U(러빙유)'와 'I swear' 등 대표 여름노래를 탄생시킨 '이단옆차기'와 합작한 썸머 스페셜 '두바둡'으로 컴백했다.
◇ 블랙핑크, 일본 오리콘 이틀 연속 1위
걸그룹 블랙핑크가 이틀 연속 일본 오리콘 차트 1위를 기록했다.
블랙핑크는 지난달 30일 기준, 일본 데뷔 미니 앨범 'BLACKPINK'로 오리콘 데일리 CD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발매 첫날 2만 1583장이 넘는 판매를 기록하며 오리콘 1위를 거머쥔 블랙핑크는 추가로 5914장을 판매했다.
나일론 재팬의 표지를 장식하는 등 현지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부도칸에서 대규모 쇼케이스를 개최하며 일본 데뷔의 첫 걸음을 뗀 블랙핑크는 당시 일본 5대 지상파와 6대 신문 등 유수의 현지 매체로부터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또 일본 최대 여름 음악 페스티벌 '에이네이션 2017'에 출연, 4만 5000여 관객을 매료시키며 오프닝 무대에 서는 영광도 안았다.
특히 조회수 1억뷰 돌파 뮤직비디오를 4개나 보유한 블랙핑크는 유튜브 채널의 동영상 총 재생 횟수 10억뷰를 돌파하는 등 글로벌한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블랙핑크는 오리콘 차트 1위와 함께, 일본 최대 레코드사인 '타워 레코드' 1위를 기록하며 일본 공략의 성공적인 청신호를 킨 바 있다.
◇ 마이틴, 일본 데뷔 쇼케이스 3000석 매진
그룹 마이틴이 일본 데뷔 쇼케이스 3000석 전석을 매진시켰다.
지난달 27일 일본 도쿄 에비스더가든홀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2회 개최한 마이틴은 타이틀 곡 '어마어마하게'로 포문을 열었다. 특유의 발랄한 퍼포먼스와 안정적인 가창력을 뽐낸 마이틴은 3000명의 관객을 사로잡았고 일본어로 멤버 소개 등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어 수록곡 '이 동네 왜이래' 무대를 펼친 마이틴은 무대 후 가득 찬 객석을 보며 "실감이 나질 않는다.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팬들을 위한 노래 '짜장면'을 열창해 환호를 받은 마이틴은 마지막으로 그룹 빅스의 엔이 안무를 제작한 '꺼내가'를 불러 대미를 장식했다.
마이틴은 "한국에서 데뷔한지 한 달 밖에 안됐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공연장을 찾아주셔서 감격스럽다 앞으로 더욱 멋진 모습으로 찾아 뵙겠다"고 말했다.
한편 본격적으로 해외 활동에 시동을 건 마이틴은 일본 데뷔에 이어 오는 8일 오후 8시 홍콩 추엔완 타운홀 오디토리움(Tsuen Wan Town Hall, Auditorium)에서 소속사 선배 공민지와 함께 쇼케이스 콘서트를 개최한다.
khk0204@tf.co.kr
[연예팀 | ssent@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