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라·유희열·노홍철 등 '비긴어게인' 멤버, 스위스 전국 일간지 1면 장식

'비긴어게인' 스틸. 3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JTBC '비긴어게인'에서는 비긴어스 멤버들이 스위스 대형 일간지와 인터뷰하는 내용이 그려진다. /JTBC 제공

[더팩트ㅣ강수지 기자] '비긴어게인' 비긴어스 멤버들이 스위스의 대형 일간지 1면을 장식했다.

종합 편성 채널 JTBC '비긴어게인' 측은 3일 오후 10시 30분 방송을 앞두고 "이소라 유희열 윤도현 노홍철 등 비긴어스 네 멤버가 본격적인 페스티벌 리허설 무대를 준비하던 가운데 특별한 요청을 받았다"고 밝혔다.

스위스 재즈 페스티벌 준비 당시 비긴어스 멤버들은 스위스에서 불어로 발행되는 일간지 가운데 가장 큰 신문인 '르 마땅(Le matin)'로부터 인터뷰 요청을 받았다. '르 마땅'은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며 스위스 재즈 페스티벌까지 서게 된 비긴어스에 관심을 보였다.

첫 여행지 아일랜드에서 유희열이 "우리 버스킹하면 언론들 난리난다"고 했던 농담이 약 2개월 만에 현실이 되자, 멤버들은 신기해하며 흔쾌히 인터뷰에 응했다.

'비긴어게인' 측은 3일 오후 10시 30분 방송을 앞두고 "이소라 유희열 윤도현(사진) 노홍철 등 비긴어스 네 멤버가 본격적인 페스티벌 리허설 무대를 준비하던 가운데 특별한 요청을 받았다"고 밝혔다. /JTBC 제공

"버스킹을 하면서 기대하는 것이 무엇인가?"라는 기자의 질문에 유희열은 "즐겁게 즐기는 것"이라고 답했고, 이소라는 "우리만의 색깔을 가진 음악이 있다"고 그동안의 버스킹에 대한 소감을 드러냈다.

"한국에서 '비긴어게인'에 대한 평은 어떠냐"라는 질문에 윤도현은 "우리가 전설을 쓰고 있다"고 자신 있게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지속 되는 인터뷰에 임하던 유희열은 "해외에서 인터뷰한 건 이번이 처음"이라며 쑥스러워했다.

과연 비긴어스 멤버들이 스위스 대형 일간지 1면을 장식하는 과정은 어떨지 궁금증을 높인다. 또 이날 방송에서 스위스 편의 하이라이트인 '몽트뢰 재즈 페스티벌' 공연 장면도 공개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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