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강수지 기자] '해피투게더3'이 그룹 소녀시대와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 조합에도 시청률 제자리 걸음을 보였다.
1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10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 511회는 1부 시청률 5.4%(이하 전국 기준), 2부 4.3%를 기록했다.
1, 2부 합산 시청률을 보면 지난주 방송된 전회 1, 2부 합산 시청률(1, 2부 각각 5.3%, 4.4%)과 동일한 수치를 나타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전날 방송은 1부 '해투동-소녀시대 10주년 특집'과 2부 '전설의 조동아리-워너원 특집 2탄'으로 꾸며져, 1부에 소녀시대 멤버 7인, 2부에 워너원 멤버 5인이 출연했다.
소녀시대는 애교 발산, 주당 멤버 꼽기, 노래방 현장 재현 등으로 매력과 입담을 뽐내 시청자를 즐겁게 했다. 워너원은 데뷔 전 에피소드, 케이블 채널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 참가 당시에 대한 이야기부터 상황극까지 풍성한 내용으로 시청자를 만났다.
10주년을 맞은 톱 걸그룹 소녀시대, 그리고 큰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신예 워너원 출연에 당초 시청률 견인을 이뤄내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쏠렸다. 하지만 전 주와 비교, 시청률에 긍정적인 변화가 없어 아쉬운 마음을 자아낸다.
한편 같은 시간대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자기야'는 1부 7.5%, 2부 8.4% 시청률을 기록하며 목요 예능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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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ㅣ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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