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권혁기 기자] 13인조 걸그룹 우주소녀가 오는 14일 공개하는 여름 곡 '키스미(KISS ME)'에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우주소녀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5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우주소녀 KISS ME! 7월 14일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커밍순 이미지를 공개했다. 우주소녀에는 프로듀스 101에서 인기를 모은 유연정이 멤버로 활동하는 만큼 팬들의 관심과 기대가 크다.
이날 공개된 이미지 속에는 깜찍한 일러스트와 함께 우주소녀 'KISS ME'라는 메시지가 담겨있어 이들의 신곡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신곡 '키스 미'는 여름과 어울리는 상큼발랄한 분위기의 곡이다.
신곡 발표를 앞둔 우주소녀 멤버들은 소속사를 통해 "너무 긴장되고 떨리지만 기대도 크다"면서 "팬들의 좋은 반응을 예상하며 더 밝고 활기찬 활동을 펼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중문화 평론가인 서병기 씨는 "지난해 2월 데뷔한 우주소녀는 케이블 채널 Mnet '언프리티 랩스타2'에 출연한 래퍼 엑시(EXY)와 '프로듀스 101'에 아이오아이 멤버로 최종 뽑혀 활동한 유연정, KBS2 드라마 '최고의 한방'에 도혜리 역으로 캐스팅된 보나, 인형 같은 외모에 건강한 이미지로 인기를 구가하며 예능과 광고계의 루키로 떠오르는 성소 등이 속한 걸그룹으로 각종 예능과 음악, 화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면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면서 신곡에 대한 기대도 크다고 말했다.
13명으로 구성된 우주소녀는 2016년 2월 20일 KT 기가 레전드 매치에서 첫 무대를 선보였으며, 2월 25일 첫 앨범인 EP 'WOULD YOU LIKE?' 발매와 동시에, 타이틀곡 'MoMoMo (모모모)'로 '엠카운트다운'에서 데뷔했다. 7월 11일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는 8월 컴백을 앞두고 연정이 우주소녀의 13번째 멤버로 합류하여 12인조에서 13인조로 재편되었음을 알렸다. 2017년 5월 데뷔 후 첫 단독 콘서트를 마쳤고, 6월 7일 데뷔 1년 4개월 만에 첫 정규앨범 'Happy Moment'를 발매하고 컴백했다.
지난달 7일 첫 정규 앨범 '해피 모먼트(HAPPY MOMENT)'를 발매,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인 한터차트 취합 결과 초동 판매량이 전작 대비 3배의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인 우주소녀는 타이틀곡 'HAPPY(해피)'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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