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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티저 포스터 공개 및 가을 개봉 확정

  • 연예 | 2017-07-05 15:54

일본 동명 베스트셀러를 영화화한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가 티저 포스터를 공개하며 올 가을 개봉을 예고했다. /영화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티저 포스터
일본 동명 베스트셀러를 영화화한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가 티저 포스터를 공개하며 올 가을 개봉을 예고했다. /영화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티저 포스터

[더팩트|권혁기 기자] 작가 나나츠키 다카후미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영화화한 작품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가 5일 티저 포스터를 공개하고 올가을 개봉 소식을 알렸다.

정방향의 시간을 사는 만화학도 다카토시와 이와 반대로 역방향의 시간을 살아가는 에미가 단 한 번 20살이 돼 함께하는 30일간의 기적 같은 사랑을 그린 타임 판타지 로맨스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는 시간을 다루는 독특한 설정과 아름다운 러브스토리로 국내외에 수많은 팬을 거느린 바 있다.

대중문화평론가 서병기 씨는 "높은 원작의 인기만큼이나 영화화에 참여한 제작진의 화려한 면면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소라닌' '아오하라이드' '우리들이 있었다' '양지의 그녀' 등 감성적인 연출과 아름다운 영상미로 일본 로맨스의 재부흥을 이끌고 있는 신흥 감독 미키 다카히로가 연출을 맡아 더 관심을 끌고 있다"고 <더팩트>에 말했다.

각본을 맡은 작가도 화려한 경력을 자랑한다. 일본 드라마와 영화 각본의 히로인이라고 불리며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클로즈드 노트' '우리가 있었다'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등 섬세한 감성을 담은 필력으로 전작부터 감독과 함께 최강의 호흡을 자랑했던 각본가 요시다 도모코가 다시 한번 의기 투합했다.

신비롭고 매력적인 마스크를 가진 고마츠 나나는 믿을 수 없는 운명의 비밀을 가진 동갑내기 연인 에미 역을 연기한다. /더팩트 DB
신비롭고 매력적인 마스크를 가진 고마츠 나나는 믿을 수 없는 운명의 비밀을 가진 동갑내기 연인 에미 역을 연기한다. /더팩트 DB

여기에 일본의 젊은 남자배우를 대표하는 후쿠시 소우타가 내성적인 숙맥이자 첫눈에 운명 같은 사랑에 빠지는 만화학도 다카토시를, 신비롭고 매력적인 마스크를 가진 고마츠 나나는 믿을 수 없는 운명의 비밀을 가진 동갑내기 연인 에미로 분해 애틋하고 슬픈 사랑을 아름답게 그려낼 예정이다.

제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월드 판타스틱 블루' 섹션에 공식 초청돼 오는 16일, 19일, 23일 세 번의 공식 상영을 통해 국내 관객들과의 설레는 첫 만남을 앞두고 있는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는 다가올 가을 극장가를 따뜻한 감성으로 가득 물들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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