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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손여은, '네임 댄스'로 '엉뚱 매력'…하하 "전소민과 비슷해"

  • 연예 | 2017-07-02 18:20
'런닝맨'서 댄스 펼치는 배우 손여은. 손여은은 2일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 출연, 엉뚱한 매력을 발산했다. /SBS '런닝맨' 방송 캡처
'런닝맨'서 댄스 펼치는 배우 손여은. 손여은은 2일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 출연, 엉뚱한 매력을 발산했다. /SBS '런닝맨' 방송 캡처

'런닝맨' 손여은, 네임 댄스 이어 '꿀렁임 댄스'로 좌중 폭소

[더팩트ㅣ강수지 기자] 배우 손여은의 매력은 무엇일까. SBS 토요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에서 실감나는 연기로 호평을 받고 있는 손여은은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 엉뚱한 매력을 마음껏 발산해 눈길을 끌었다.

손여은은 2일 4시 50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 출연, 장기자랑 댄스를 펼쳤다. 게스트로 출연하면 시청자들에게 강하게 어필할 수 있도록 초반 장기자랑 코너에서 특기를 발휘하는데, 손여은은 "댄스는 내가 1등이다. 현대 무용을 한 번 배웠다"고 밝히며 '네임 댄스'를 격렬하게 췄다.

기대를 갖고 지켜본 출연자들은 손여은의 댄스를 지켜본 뒤 상이한 반응을 보였다. 하하는 "전소민과 비슷하다"고 대체적으로 긍정적 반응을 보였고 이광수는 "너무 무섭다. 제발 그만"이라며 그를 제지해 웃음을 자아냈다.

 손여은은 장기자랑 코너에서
손여은은 장기자랑 코너에서 "댄스는 내가 1등이다. 현대 무용을 한 번 배웠다"고 밝히며 '네임 댄스'를 '엉뚱 매력'을 발산했다. /더팩트 DB

'런닝맨' 제작진 측은 "춤을 잘 추는 게 매력이 아니고 모든 일에 열정적인 모습을 보인 게 매력적이었다. 여배우가 자신을 내던지기는 쉽지 않은데, 손여은은 근거 없는 자신감으로 자신의 이미지를 어필했다"며 <더팩트> 취재진에게 장기자랑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실제로 손여은은 출연자 모두가 만류했지만 개의치 않고 "더 업그레이드된 춤이 있다"고 말하며 이른바 '꿀렁임 댄스'를 보여줬다. 이에 함께 출연한 전소민은 "정말 재밌다"고 손여은과 잘 통하는 면모를 보여줘 좌중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런닝맨'에는 손여은을 비롯, 이태환 홍진영 이선빈 에이핑크 손나은과 오하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joy822@tf.co.kr
[연예팀ㅣ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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