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강수지 기자] '언니쓰'의 멤버로 활약한 배우 한채영과 가수 공민지가 색다른 매력을 발산할 것으로 보여 이목이 집중된다.
각각 배우와 가수로서 서로 다른 매력을 지닌 한채영과 공민지는 1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되는 종합 편성 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출연해 춤, '슬램덩크' 콘셉트 콩트 등으로 시청자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물한다. '예쁜 배우'의 대명사 한채영과 '끼 많은' 가수로 통하는 공민지는 기존의 캐릭터에서 무한 변신할 것을 예고해 눈길을 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공민지는 소문난 춤꾼답게 화려한 춤 무대로 '아는 형님'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한채영은 '언니쓰' 활동으로 갈고 닦은 독특한 춤 세계를 펼쳐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공민지는 녹화 직후 소속사를 통해 "쟁쟁한 선배님들이 패널로 포진해 있어 출연하기 전 은근히 긴장을 했다"면서 "기대 이상으로 모든 멤버들이 편안하게 해줘서 맘 먹은 만큼 예쁘게 잘 찍은 것 같다"고 촬영 소감을 밝혔다. 공민지 역시 "유쾌한 시간이었다"고 만족해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슬램덩크' 콘셉트의 콩트가 진행된다. 멤버들은 강백호 채치수 정대만 등 슬램덩크 속 주인공들로 변신한다. 특히 국가대표 농구선수 출신 서장훈은 채치수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할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자극한다.
그러나 사투리 쓰는 강백호, 바보로 변해버린 서태웅 등 원작을 망가뜨리는 캐릭터들도 탄생, 원작 팬들에게는 황당한 웃음도 안길 전망이다. 한채영과 공민지는 농구부의 매니저로 변신, 선수 역할로 분한 멤버들과 찰떡 호흡을 자랑한다.
특히 '아는 형님' 측은 <더팩트>에 "'슬램덩크' 콘셉트 콩트에서 한채영과 공민지가 예상치 못한 농구 실력을 펼칠 것"이라고 밝혀 본 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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