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앤스타

[TF스타어플] 방탄소년단, 태국 방콕 쑈디씨몰에 BTS 브릭라이브 카페 오픈

  • 연예 | 2017-04-22 05:00
방탄소년단이 태국에 자신들의 이름을 딴 커피 브랜드를 론칭한다. /폴앤조엔컴퍼니 제공
방탄소년단이 태국에 자신들의 이름을 딴 커피 브랜드를 론칭한다. /폴앤조엔컴퍼니 제공

[더팩트|권혁기 기자] 주간 한류 스타들의 행보를 한눈에 살펴보는 '스타 어플'입니다. 이번주에는 방탄소년단이 태국에 자신들의 그룹명을 딴 '브릭라이브 카페'를 론칭한다는 소식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어떤 한류 스타의 소식이 있었는지 <더팩트>가 살펴봤습니다.

◇ 방탄소년단, 동남아 지역 한류팬 결집 시킨다

그룹 방탄소년단이 카페 브랜드 'BTS 브릭라이브 카페'로 동남아 지역 한류팬들을 결집 시킬 예정이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0일 와플 & 커피 브랜드인 BTS 브릭라이브 카페를 태국 방콕의 번화한 클럽 거리인 RCA지역에 위치한 초대형 쇼핑몰인 쇼디씨 몰 1층에 295㎡(약 90평) 규모로 오픈했다. 쇼디씨 몰은 태국 뿐만 아니라 중국, 동남아 지역의 한류 팬까지 결집시킬 새로운 콘셉트의 쇼핑, 다이닝 & 엔터테인먼트 복합몰이다.

1층에 한국의 패션, 화장품, 푸드까지 원스톱으로 한류의 모든 것을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K-디스트릭트(K-District)를 구성했고, 푸드의 경우는 특히 K-셀럽과 연계한 브랜드로 구성된 K-푸드 프롬나드(K-Food Promenade)를 운영하고 있다.

K-디스트릭트의 전체 운영을 맡고 있는 MOK(Mall of Korea)는 K-셀럽을 연계한 푸드 브랜드를 구성하면서, 많은 팬덤을 보유한 방탄소년단의 식음 브랜드를 기획했다. 이에 방탄소년단 또한 다양한 방법으로 팬들과의 접점을 만들어 팬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카페 브랜드를 론칭하게 됐다.

BTS 브릭라이브 카페는 방탄소년단뿐만 아니라 레고 브릭의 콘셉트가 카페 인테리어와 메뉴에 구현돼 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개인적으로도 레고를 수집하거나 즐기는 취미를 가지고 있으며, 레고 브릭이 갖고있는 크리에이티브한 특성이 방탄소년단의 그룹 이미지와도 맞아 콘셉트에 도입하게 됐다. 브릭라이브는 레고의 오피셜 파트너사로서 이번 방콕의 BTS 브릭라이브 카페에도 함께 참여한다.

BTS 브릭라이브 카페에서는 와플 디저트와 커피, 다양한 음료군을 판매하고 있다. 여러 메뉴 카테고리 중 와플을 선택한 것은 가장 브릭의 콘셉트에 근접한 모양의 디저트이자, 방탄소년단이 지닌 다양한 매력의 사랑스럽고 달콤한 이미지를 메뉴로 구현해 낼 수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카페에서는 메뉴 외에도 매장에 들어서면서부터 방탄소년단과 브릭의 콘셉트를 느낄 수 있다. 6.6m x 2.94m 사이즈의 월에 대형으로 들어선 레고 부조 아트월은 국내 레고 아티스트의 작품으로 방탄소년단의 한 명 한 명 모습을 레고로 조합하고 만들어내, 섬세한 표정과 디테일한 동작까지 구현해 낸 볼거리이다. 이 외에도 매장 내에는 뮤직비디오 및 영상을 볼 수 있는 DID 스크린과 프로젝션, 가사를 활용한 월 디스플레이(Wall Display) 등 곳곳에서 방탄소년단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브릭라이브와 함께 방탄소년단 콘셉트의 스페셜 MD 상품들도 추가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BTS 브릭라이브 카페는 올해 안에 국내에도 오픈할 계획이다.

사드 후폭풍으로 금한령이 내려진 가운데 그룹 비아이지가 중국 동영상 사이트에서 조회수 1000만을 돌파했다. /유쿠 캡처
사드 후폭풍으로 금한령이 내려진 가운데 그룹 비아이지가 중국 동영상 사이트에서 조회수 1000만을 돌파했다. /유쿠 캡처

◇ 비아이지, 사드 후폭풍 불구 중국 동영상 사이트 유쿠서 조회수 천만 돌파

그룹 비아이지가 사드 후폭풍에도 불구하고, 유쿠 조회수 1000만을 돌파했다.

소속사 GH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중국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회사 유쿠에 지난 3월 공개된 'Kbeat 中韩兄弟 2017 – B.I.G' 편이 조회수 1000만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성적이 눈길을 끄는 건 중국이 한반도 사드 배치 결정 이후 한류 연예인 출연 금지와 프로그램 방영 중단 등 이른바 '금한령(禁韓令∙한류금지령)'으로 한국 콘텐츠를 제한해 왔기 때문이다. 또한 최근에는 인터넷으로 서비스되는 최신 한류 동영상까지 차단해 한류 스타들과 콘텐츠들이 갈 곳을 찾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비아이지는 'Kbeat 中韩兄弟'와 손 잡으며 2017년에 유쿠에 업로드 된 몇 안되는 한류 콘텐츠를 제공, 중국 내 부정적인 분위기 속에서도 남다른 입지를 증명했다.

소속사 측은 "유쿠에서 1000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게 돼 매우 기쁘다. 이를 통해 금한령 속에서도 비아이지를 향한 중국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비아이지가 앞으로 중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비아이지는 최근 다섯번째 싱글인 ‘1.2.3’ 활동을 마무리하고, 4월 말에 일본에서 열리는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다.

가수 지나가 중국에서 '한국 연예계 대표 연상연하 커플'로 화제를 모았다. /tvN '택시' 방송 화면, 중국 포털 사이트 시나 캡처
가수 지나가 중국에서 '한국 연예계 대표 연상연하 커플'로 화제를 모았다. /tvN '택시' 방송 화면, 중국 포털 사이트 시나 캡처

◇ 가수 미나, '연예계 대표 연상연하'로 중국서 화제

가수 미나가 한류스타로 자리매김한 중국에서 화제다.

미나는 지난 12일 케이블 채널 tvN '현장토크쇼 – 택시'(이하 택시)에 연예계 대표 연상연하 커플로 출연, 거침없는 입담과 연예계 최강 동안 외모와 몸매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 내용은 중국에서도 큰 관심을 받았다.

중국 내 탄탄한 팬층과 인지도를 바탕으로 한류스타로 자리매김한 미나는 '택시' 방영 후 남자친구인 류필립과 벚꽃 구경을 다녀온 인증샷을 올려, 중국 포털 사이트 메인에 '한국 연예계 연상연하 커플'이라는 제목으로 공개됐다.

사진을 접한 중국 누리꾼들은 "정말 그 나이? 그렇게 안 보인다" "내 동생 같다" "어떻게 주름도 없냐. 관리 비법이 궁금하다" "정말 동안이다" "나이를 몰랐다면 또래로 봤을 것" 등의 반응을 보였다.

2002년 1집 '전화받아'를 통해 가수로 데뷔, 국내뿐만 아니라 아시아권에서 큰 인기를 모은 미나는 '돌아' '도도(doh doh)' 등을 통해 실력을 겸비한 섹시 스타 반열에 올랐다. 이후 중화권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친 미나는 최근 동안 미모와 군살 하나 없는 완벽한 몸매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미나는 현재 차기 앨범을 준비 중이다.

khk0204@tf.co.kr
[연예팀 | ssen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