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김경민 기자] 케이블 채널 tvN 월화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이하 '그거너사')에서 조이를 향한 직진 로맨스를 선보이며 여심을 사로잡고 있는 이현우의 드라마 속 스타일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현우는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에서 최정상 밴드의 프로듀서이자 천재 작곡가 한결 역을 맡았다. 그는 캐릭터에 극과 극의 스타일을 입혀 아티스트의 다양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음악에 있어서 철두철미한 완벽주의자인 한결은 무채색의 심플한 디자인을 기본으로 한 스타일링으로 시크한 분위기를 발산했다. 작곡, 프로듀싱 등 음악 작업을 할 때는 후드나 맨투맨 티셔츠를 착용해 일에만 몰두하는 한결의 프로페셔널한 매력을 높이는 한편, 일상 생활에서나 크루드플레이와의 에피소드에서는 디스트로이드진을 매치해 자유분방한 성격도 드러내기도 했다.
또 이현우는 사랑스러운 '썸남룩'도 눈길을 끌고 있다. 부드러운 앙고라 니트나 화이트 셔츠 등으로 댄디하면서도 사랑에 서툰 캐릭터의 순수한 매력과 사랑스러움을 표현했다. 한결이 윤소림(조이 분)을 다정하게 바라보는 포근한 분위기가 스타일링에서 묻어나오도록 연출했다.
이현우는 연기력뿐 아니라 스타일 아이콘으로도 인정받으며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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