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지, 가상 남편 유민상에게 화낸 사연은?
[더팩트ㅣ강수지 기자] 개그맨 이수지가 가상 남편 유민상에게 서운한 마음을 드러낸다.
이수지는 18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될 종합 편성 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에서 가상 부부 생활을 하고 있는 유민상이 자신의 생일이 다가온다는 사실을 모른다는 것에 서운한 기색을 내비친다.
최근 이수지가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출연한 유민상은 이를 앞두고 이수지와 라디오 대본을 연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침 생일을 앞두고 있던 이수지는 대본을 연습하는 틈틈이 유민상에게 자신의 생일이 가까이 다가왔음을 암시하며 은근한 기대를 표출했다.
특히 이수지는 그날따라 도착 횟수가 빈번한 택배에 혹시나 자신의 선물이 있을까 기대했지만, 택배에는 유민상이 주문한 개인용품들만 들어 있어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수지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가상 부부로 만나고 나서 처음 맞는 생일이라 기대했다"고 밝혔다는 후문이다.
이후 서운한 마음을 감추지 못한 이수지는 "마음이 허하다"고 심경을 털어놨다. 이에 유민상은 "초콜릿이라도 먹어라"고 말하며 끝까지 눈치 없는 행동을 보여줘 이수지를 화나게 했다.
가상 결혼 시작 후 첫 생일을 보낸 이수지의 에피소드는 18일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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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ㅣ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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