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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뜬다' 윤두준-용준형 등장, 인천공항 들썩…멤버들 "우리도 연예인"

  • 연예 | 2017-04-15 00:04
아이돌 윤두준과 용준형이 JTBC '뭉쳐야 뜬다'에 게스트로 출연, 인천공항을 북적이게 만들었다. 두 사람에게만 관심이 쏠리자 김성주 김용만 안정환 정형돈 등 멤버들이 볼멘소리를 했다는 후문이다. /JTBC 제공
아이돌 윤두준과 용준형이 JTBC '뭉쳐야 뜬다'에 게스트로 출연, 인천공항을 북적이게 만들었다. 두 사람에게만 관심이 쏠리자 김성주 김용만 안정환 정형돈 등 멤버들이 볼멘소리를 했다는 후문이다. /JTBC 제공

[더팩트|권혁기 기자]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에 게스트로 윤두준-용준형이 등장하자 인천공항이 들썩였다. 멤버들은 아이돌 게스트에만 쏠린 관심에 볼멘소리를 했다는 후문이다.

김성주 김용만 안정환 정형돈 등 '뭉쳐야 뜬다' 멤버들과 게스트 윤두준-용준형은 지난 13일 팬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서 행복한 표정을 지어보이며 새로운 여행지인 일본 북해도로 출국했다. 인천공항에 집결해 출국 전까지 촬영을 이어가는 동안 여느 때와 달리 인산인해로 모여든 팬들로 인해 즐거운 비명을 질러야했다는 관계자의 전언이다. 아이돌 스타 윤두준과 용준형이 모습을 보이자 수많은 인파가 모여 '뭉쳐야 든다' 제작진과 출연진을 에워쌌다.

평소 '뭉쳐야 뜬다' 멤버들은 "우리도 연예인인데 왜 공항에 나타나도 관심을 보이는 사람이 없냐"고 불만을 토로했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이날 만큼은 촬영 공간을 중심으로 모여든 일반인들의 숫자가 놀랍다고 할 만큼 늘어 눈길을 끌었다. 그 와중에도 멤버들은 현장에 나온 포토그래퍼에게 "다른 사람 말고 나를 중심으로 찍어야 그림이 살아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윤두준과 용준형을 보기 위해 모여든 팬들 앞에서 "나를 보러 온 거 아니냐"고 허세를 떨어 폭소케 했다.

앞서 스위스 편에서 모친 병상을 지키느라 불참한 정형돈 대신 출연해 기존 멤버들과 호흡을 맞췄던 윤두준은 출국 과정에서도 남다른 친밀감을 과시하며 즐거운 분위기를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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