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미녀와 야수'가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미녀와 야수'는 특히 주말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영화 '미녀와 야수' 스틸
[더팩트|권혁기 기자] 영화 '미녀와 야수'가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굳건히 했다. '프리즌'이 2위로 맹추격 중이다.
'미녀와 야수'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4만 7000여명(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의 관객을 끌어들이며 누적 관객 462만 400여명을 기록했다. 2위는 '프리즌'으로 24만 9800여명(누적 관객 267만 5500여명)이 관람했다.
영화 '프리즌'이 '미녀와 야수'를 맹추격하고 있다. '미녀와 야수'는 주말을, '프리즌'은 평일 강자로 흥행세를 유지하고 있다. /영화 '프리즌' 스틸
3위는 지난 5일 개봉된 '라이프'로 23만 4600여명이 영화를 즐겼다. 개봉 이후 33만 1100여명의 선택을 받았다. 이어 '어느날'과 '공각기동대: 고스트 인 더 쉘'이 각각 10만 9600여명(누적 관객 16만 2900여명) 6만 8700여명(누적 관객 73만 5200여명)을 불러들였다.
1991년 동명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하는 '미녀와 야수'는 장편 애니메이션으로는 처음으로 아카데미 작품상을 비롯, 6개 부문 후보에 올랐고 골든 글로브 작품상을 받은 최초 애니메이션 영화로 기록됐을 정도로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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