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각기동대', 내일(29일) 국내 개봉
[더팩트ㅣ강수지 기자] '공각기동대: 고스트 인더 쉘' 주연배우 스칼렛 요한슨과 루퍼트 샌더스 감독이 직접 작품 관람 포인트를 꼽았다.
영화 '공각기동대: 고스트 인더 쉘'(감독 루퍼트 샌더스) 측은 개봉을 하루 앞둔 28일 다채로운 상영 포맷으로 시사회를 개최한다는 사실을 알리면서 4DX 관람 포인트를 공개했다. 이번 작품에서 압도적인 카리스마와 화려한 액션 연기를 펼친 스칼렛 요한슨과 메가폰을 잡은 루퍼트 샌더스 감독이 직접 국내 팬들에게 전한 3D, 4DX 관람 포인트도 포함돼 눈길을 끈다.
SF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 '공각기동대 : 고스트 인 더 쉘'은 오시이 마모루 감독 애니메이션 '공각기동대'가 원작이다. 강력 범죄와 테러 사건을 담당하는 엘리트 특수부대 섹션9의 리더 메이저(스칼렛 요한슨 분)가 세계를 위협하는 테러 조직을 쫓던 가운데 잊었던 자신 과거와 존재에 의심을 하게 된 후 펼치는 활약을 담는다. 영화는 오는 29일 프랑스, 필리핀과 같은 날 전세계 최초 개봉된다.
◆ 스칼렛 요한슨-루퍼트 샌더스 감독이 꼽은 3D·4DX 관람 포인트
스칼렛 요한슨은 "이 영화를 3D나 4D로 관람한다면 화려한 영화 속 세계를 보다 다이나믹하고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관객들도 처음 보는 전례 없는 영화가 될 것이라 믿는다"고 새로운 영상미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더불어 루퍼트 샌더스 감독은 "일반 3D 카메라가 아닌 65㎜ 카메라로 촬영, 실제 영화에 들어가 있는 듯한 깊이감을 줬다"며 "3D, 4DX로 보게 되면 훨씬 큰 규모와 깊이감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두 사람은 국내 팬들에게 4DX로 꼭 관람하기를 바라는 장면으로 과감하면서도 격렬한 액션이 인상적인 수중 전투 장면을 골라 해당 장면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 고공 낙하부터 초인적인 액션까지 4DX로 극대화된 속도감
메이저의 고공 낙하 장면은 원작에서도 명장면으로 손꼽힌다. 고층 빌딩 옥상에서 망설임 없이 몸을 날리는 메이저의 고공낙하 장면 4DX는 충격과 동시에 경이로운 기분까지 느끼게 하는 짜릿한 속도감을 담아낼 전망이다.
메이저가 스파이더 탱크와 1:1로 대치하는 긴박한 상황 속 기둥 사이로 날아드는 총알 에어샷 효과는 물론, 날렵한 몸놀림으로 적의 포화를 아슬아슬하게 피하는 순간은 모션 효과가 더해져 더욱 극적인 재미를 더한다.
또 초인적인 신체 능력을 지닌 메이저 만의 스피드와 액션을 생생하게 전달, 관객들에게 짜릿한 현장감을 선물할 것이다.
◆ 화려한 비주얼 뒤 묵직한 긴장감과 캐릭터 감정까지 담아낸 4DX
이번 작품에서 메이저는 거대 테러 조직을 쫓는 임무를 수행하며 거침없이 몸을 던지지만 스스로를 둘러싼 거대한 비밀을 마주하며 혼란스러운 감정을 드러낸다. 스칼렛 요한슨은 잃어버린 과거와 기억, 존재에 대한 의문으로 혼란스러워하는 메이저를 깊이 있는 연기력으로 완벽히 소화했다.
4DX는 시종일관 반복되는 모션뿐 아니라 메이저 심리 변화에 따라 모션 강약을 섬세하게 조절, 관객의 몰입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
joy822@tf.co.kr
[연예팀ㅣ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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