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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이♥윤우현, 7년 커플서 부부로… 한옥카페 웨딩마치

  • 연예 | 2017-03-26 16:15

버즈 윤우현(왼쪽) 럼블피쉬 최진이가 가수 부부로 탄생했다. /산타뮤직 제공
버즈 윤우현(왼쪽) 럼블피쉬 최진이가 가수 부부로 탄생했다. /산타뮤직 제공

[더팩트 | 김경민 기자] 그룹 버즈 기타리스트 윤우현(36)과 가수 최진이(35)가 결혼했다.

윤우현과 최진이는 26일 서울의 한 한옥카페에서 화촉을 밝혔다. 가족과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7년 열애 결실을 맺었다.

윤우현은 앞서 팬카페에 "긴 시간 동안 연인이자 친구이자 음악적 동료로 저의 옆자리를 지켜준 그 친구와의 결혼을 여러분께서도 기쁜 마음으로 축하해주리라 믿는다"며 "결혼 생활이 앞으로 저의 삶의 많은 부분에 변화를 주겠지만, 버즈의 멤버로서 여러분들에게 좋은 음악을 들려드리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여러분과 함께하는, 지금과 같은 행복한 시간들에는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적었다.

가수 윤우현(왼쪽)과 최진이가 26일 결혼식을 올렸다. /더팩트 DB
가수 윤우현(왼쪽)과 최진이가 26일 결혼식을 올렸다. /더팩트 DB

두 사람은 지난 2012년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윤우현은 지난 2003년 밴드 버즈 기타리스트로 가요계에 데뷔, '겁쟁이' '가시' '남자를 몰라' 등 다수 히트곡을 냈다.

최진이는 지난 2004년 밴드 럼블피쉬 보컬로 데뷔했으며 '예감 좋은 날' '으라차차' '아이 고' 등 히트곡을 남겼다. 지난 2010년부터 솔로 가수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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