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권혁기 기자] 배우 정원중, 한성천, 민무제가 아티스트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22일 아티스트컴퍼니는 정원중, 한성천, 민무제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티스트컴퍼니에는 이정재, 정우성, 하정우가 소속돼 있다.
극단 '목화' 1세대 연기파 배우 정원중은 1980년대부터 2012년 '고곤의 선물'까지 다수의 연극으로 대한민국 연극계를 이끌어 왔다. 드라마 '논스톱3' '상어' '쓰리데이즈' '갑동이' '파랑새의 집' '동네변호사 조들호', 영화 '강철중' '과속스캔들' '써니' '변호인' '마스터' '더 킹'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05년 영화 '용서받지 못한 자'로 데뷔한 한성천은 '범죄와의 전쟁' '이웃사람' '롤러코스터' '역린' '악의연대기' '베테랑' '성난변호사' '터널' '두남자' '소시민' 등 차근차근 다수의 작품에서 남다른 연기력을 뽐내고 있다.
민무제는 개성이 강한 마스크로 영화 '허삼관' '검사외전' '남과 여' 등으로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고 있다.
아티스트컴퍼니 관계자는 "대한민국 문화계 역사를 써 내려오신 정원중 배우와 탄탄한 연기내공으로 앞으로의 활동을 눈여겨봐야 할 한성천, 민무제 배우가 함께하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며 "세대를 넘어 연기 열정으로 모인 연기파 배우들의 활발한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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