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유지나가 부녀지간이 된 사연은?
[더팩트ㅣ윤소희 기자] 방송인 송해와 가수 유지나의 '부녀가 된 사연'에 누리꾼들이 감동했다.
송해와 유지나는 20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 출연해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송해는 "91세 나이에 숨겨둔 늦둥이 딸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고 이내 유지나가 스튜디오에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유지나는 중학생 때 아버지를 잃었고, 송해는 아들을 교통사고로 잃었다. 이에 두 사람은 아버지와 자식에 대한 그리움으로 부녀의 인연을 맺기로 했다.
누리꾼들은 '힘들 때 만난 인연 오래 유지되길'(dkak****) '마음만 가면 피보다 진할 수 있다'(inho****)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 고령인 송해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자 '송해 선생님이 실검에 뜨면 놀라는 게 먼저'(whit****) '순간 놀랐다. 오래오래 사세요'(unit****) 등의 반응을 보인 누리꾼도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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