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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범, '당신은 너무합니다' 샐러리맨 연봉수 역 출연 확정

  • 연예 | 2017-02-07 05:00

배우 김형범이 MBC 새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에 출연한다. /열음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김형범이 MBC 새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에 출연한다. /열음엔터테인먼트 제공

[더팩트 | 김경민 기자] 배우 김형범이 MBC 새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 연봉수 역으로 캐스팅을 확정했다.

소속사 열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형범은 '당신은 너무합니다'에서 퇴근길의 술 한 잔이 유일한 낙이자 위안인 전형적인 샐러리맨 연봉수로 등장한다.

극 중 연봉수는 홀어머니와 이혼한 누나를 한 집에 데리고 사는 인물로 직장에선 상사의 눈치를, 집에선 아내의 눈치를 보는 캐릭터로 그려진다. 자칫 무거워질 수 있는 분위기를 그의 주무기인 특유의 능청스러움과 유머러스함으로 버무려 캐릭터의 매력을 더할 것으로 알려졌다.

'당신은 너무합니다'는 불꽃 같은 인생을 사는 스타가수와 그녀의 모창가수가 유행가 가사처럼 애증과 연민으로 얽히며 펼치는 달콤쌉싸름한 인생 스토리를 담는다. '금나와라 뚝딱' '여자를 울려' 등을 쓴 하청옥 작가와 '욕망의 불꽃' '내 딸 금사월' '왔다 장보리' 등을 연출한 백호민 PD가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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