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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놀이패' 임수향, 짧은 분량에 존재감…서장훈·김제동 '항복'

  • 연예 | 2017-01-30 11:12

배우 임수향이 SBS '일요일이 좋다-꽃놀이패'에서 예능감을 발휘했다. /'꽃놀이패' 방송 캡처
배우 임수향이 SBS '일요일이 좋다-꽃놀이패'에서 예능감을 발휘했다. /'꽃놀이패' 방송 캡처

임수향, '꽃놀이패' 게스트 출연

[더팩트 | 김경민 기자] 배우 임수향이 SBS '일요일이 좋다-꽃놀이패'에서 떠오르는 '예능 신동'으로 활약했다.

임수향은 29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 '꽃놀이패' 설 특집 방송에 게스트로 출연해 한 팀을 이룬 서장훈의 지인 김제동의 집에 찾아가 의외의 털털하고 웃긴 매력을 발산했다.

임수향은 초면에 화장실을 트는가 하면, 명절을 맞아 부모님 이야기가 나오자 김제동에게 적극적으로 영상 편지를 권하며 "방송 잘한다"는 칭찬을 들었다. 특히 김제동의 손목을 잡거나 그에 대해 "용감하지만 외로운 사람"이라고 말하며 묘한 러브라인을 형성하다가도, 김제동이 영화 '라붐' 한 장면처럼 헤드폰을 씌워주자 "주는 건가?"라고 반문해 재밌는 장면을 연출했다.

또 그는 김제동으로부터 "서장훈과 잘 어울린다"는 말을 듣고 "그 언니랑 친하다"고 속삭여 서장훈을 당황하게 했다. 이어 "본인 집처럼 편하게 있는 것 아니냐"는 김제동의 공격에도 "지금 되게 불편하다"고 해맑게 받아쳐 고유의 캐릭터를 만들었다.

shine@tf.co.kr
[연예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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