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희 '지금은 라디오시대' 진행 맡아. 방송인 정선희가 27년간 마이크를 잡아온 최유라의 후임으로 당분간 MBC 라디오 '지금은 라디오시대' 진행을 맡는 가운데 정선희와 지석진 아내 류수정 씨의 인연이 눈길을 끌고 있다. /SBS 방송화면(왼), 더팩트DB
[더팩트ㅣ박대웅 기자] 방송인 정선희가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정선희와 방송인 지석진 아내 류수정 씨의 특별한 인연이 재조명 받고 있다.
류수정 씨는 지난 22일 SBS '런닝맨'에 출연했다. 이날 지석진과 류수정 씨는 리마인드 결혼식을 올렸고, 류수정 씨는 지석진의 진심 어린 편지 낭독에 감동했다.
특히 정선희의 스타일리스트였던 류수정과 지석진의 러브스토리가 눈길을 끌었다.
지석진은 "아내가 8살 연하다. 당시 나는 무명이었고 아내는 인기가 많았다"며 "5분 만이라도 만나자고 해서 5분씩 100일 동안 만났다"고 밝혔다.
한편 MBC 라디오 '지금은 라디오시대'는 26일 27년 동안 진행을 맡아온 최유라가 31일 방송을 끝으로 잠정적 휴식기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최유라의 빈자리는 당분간 정선희가 메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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