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먹겠습니다' 김일중 &quot남편들도 명절증후군…아내와 눈치싸움&quot

'잘 먹겠습니다' 김일중 출연분 스틸. 방송인 김일중은 26일 오후 9시 30분 종합 편성 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인생메뉴-잘 먹겠습니다'에 출연한다. /JTBC 제공

김일중, 남편들 '명절증후군' 토로

[더팩트ㅣ강수지 기자] 방송인 김일중이 '불량 남편' 면모를 드러냈다.

종합 편성 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인생메뉴-잘 먹겠습니다'(이하 '잘 먹겠습니다') 측은 26일 방송을 앞두고 김일중이 '명절 증후군에 시달리는 유부남녀' 특집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녹화 당시 김일중은 오프닝에서 명절증후군에 대한 토크를 나누던 가운데 "명절증후군은 주부들만 겪는 게 아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명절 기간에 아내와 계속해서 눈치 싸움을 벌인다. 그래서 남편들도 너무 힘들다"고 아내 못지않은 남편들의 고충을 토로했다.

또 "지난해 명절, 아내와 다퉜는데 화가 난 아내가 홀로 서울에 올라갔다. 속으로 '아싸'를 외쳤다"며 "올해도 똑같이 할 생각"이라고 고백, 여성 출연자들의 분노를 자아냈다.

이 상황을 지켜보던 뮤지컬 배우 홍지민은 "아내분은 홀로 서울에서 완전한 자유 시간을 보내면서 회심의 미소를 지었을 것"이라고 김일중을 향해 일침을 날렸다.

김일중과 함께한 '잘 먹겠습니다'는 26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잘 먹겠습니다' 김일중 "남편들도 명절증후군…아내와 눈치싸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