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고인' 유리 &quot지성·이보영, 집에 초대해 연기 조언…매우 감사&quot

'피고인'에 출연하는 가수 겸 배우 유리. 유리는 19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서로 SBS 사옥에서 열린 SBS 새 월화드라마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더팩트 DB

'피고인', 오는 23일 오후 10시 첫 방송

[더팩트ㅣ강수지 기자] 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유리가 지성과 이보영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유리는 19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서로 SBS 사옥에서 열린 SBS 새 월화드라마(극본 최수진 최창환·연출 조영광 정동윤) 제작발표회에서 "지성 선배님은 저에게 동앗줄 같은 존재"라며 운을 뗐다.

그는 "선배님이 바쁜 시간을 쪼개 따로 시간을 내서 연기에 대한 조언을 많이 해주고, 제 캐릭터에 대한 고민도 많이 해줬다"고 회상하며 "매우 감사드린다"고 마음을 표현했다.

이어 "지성 선배님이 저를 집에 따로 초대해서 제 대본 리딩을 도와줬다"며 "사실 이보영 언니도 저에게 큰 도움을 줬다. 이보영 언니도 전작에서 국선 변호사 캐릭터를 연기했는데 저도 이번에 국선 변호사 캐릭터를 연기하게 돼 조언을 해 줬다"고 말했다.

더불어 "그런데 두 분이 너무 이상적이어서 보기가 좋았다"며 "이 작품 준비하면서 참 여러 가지로 도움을 받은 것 같다"고 미소를 지었다.

'피고인'은 딸과 아내를 죽인 누명을 쓰고 사형수가 된 검사 박정우(지성 분)가 잃어버린 4개월의 시간을 기억해내기 위해 벌이는 투쟁 일지이자 악인 차민호(엄기준 분)를 상대로 벌이는 복수를 그릴 드라마로 오는 23일 오후 10시 첫 방송 된다.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피고인' 유리 "지성·이보영, 집에 초대해 연기 조언…매우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