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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조지 마이클, 타살 가능성 제기…유가족 "모든 게 이상하다"

  • 연예 | 2017-01-16 12:43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가수 고 조지 마이클. 고 조지 마이클은 지난해 12월 25일 영국 옥스퍼드 주 자택에서 갑작스러운 죽음을 맞았다. /런던(영국)=게티이미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가수 고 조지 마이클. 고 조지 마이클은 지난해 12월 25일 영국 옥스퍼드 주 자택에서 갑작스러운 죽음을 맞았다. /런던(영국)=게티이미지

경찰 측 "계속해서 조사 진행할 것"

[더팩트ㅣ강수지 기자] 영국 가수 고(故) 조지 마이클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타살 가능성이 제기됐다.

국외 매체 미러는 지난 14일(이하 현지시각) 갑자기 세상을 떠난 고 조지 마이클 죽음에 타살 의혹이 제기됐고, 경찰이 죽기 전 그를 만난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국외 매체 미러는 현지시각 14일 경찰이 갑자기 세상을 떠난 고 조지 마이클 죽음과 관련, 죽기 전 그를 만난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런던(영국)=게티이미지
국외 매체 미러는 현지시각 14일 경찰이 갑자기 세상을 떠난 고 조지 마이클 죽음과 관련, 죽기 전 그를 만난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런던(영국)=게티이미지

보도에 따르면 조지의 죽음을 조사하고 있는 경찰은 그가 죽기 전 그의 집을 찾은 차량과 차량 소유주를 추적하고 있다. 당초 그가 죽기 전 집에 혼자 있었다는 주장과 다르게 집에 방문자가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타인에 의한 살해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경찰 측은 "조지가 죽기 전 만난 사람에 초점을 맞추고 조사하고 있다"며 "시간이 얼마나 걸리든 계속해서 조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그의 마지막 날을 정확하게 설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고 조지 마이클은 지난해 12월 25일 영국 옥스퍼드 주 자택서 53세 일기로 갑작스럽게 사망했고, 그의 부검을 담당한 사법당국 측은
고 조지 마이클은 지난해 12월 25일 영국 옥스퍼드 주 자택서 53세 일기로 갑작스럽게 사망했고, 그의 부검을 담당한 사법당국 측은 "사인을 알 수 없다"는 부검 결과를 발표했다. / 베를린(독일)=게티이미지

조지 유가족 측은 "시간이 길어진 후 나쁜 소식이 들릴까 두렵다"면서도 "그날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고 싶다. 왜 조지의 옛 연인은 그가 집에 있음에도 차에서 잠을 잔 것일까. 모든 게 이상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또 "우리는 답을 원할 뿐이고 조지가 편히 쉴 수 있게 돕고 싶다"고 덧붙였다.

조지는 지난해 12월 25일 영국 옥스퍼드 주 자택서 53세 일기로 갑작스럽게 사망, 그의 부검을 담당한 사법당국 측은 부검 결과에 대해 "사인을 알 수 없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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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ㅣ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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