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윤정 제롬과 합의이혼
[더팩트│임영무 기자] 배윤정이 가수 제롬과 이혼했다.
1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가요계와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 2014년 10월 결혼한 두 사람은 지난해 말 서울가정법원에 서류를 내고 최근 이혼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보도했다. 배윤정 제롬 부부를 잘 아는 한 측근은 "성격 차이를 이유로 합의 이혼한 거로 안다"며 "정확한 내용은 부부의 사생활이라 얘기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배윤정과 제롬은 한 그룹의 해외 공연 당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해 부부의 연을 맺었다. 배윤정은 브라운아이드걸스 '아브라카다브라', EXID '위아래', 카라 '미스터' 등 안무를 연이어 히트시키며 유명세를 탔다. 남편이었던 가수 제롬은 2001년 그룹 엑스라지 멤버로 활동했으며 음악채널 VJ로도 활약했다.
배윤정과 제롬의 이혼 사실이 알려지자 배윤정의 인스타그램은 현재 폐쇄된 상태다.
배윤정은 tvN ‘택시’에 출연해 남편 제롬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한 적이 있다. 당시 베윤정은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라스베이거스 공연에서 제롬을 처음 만났다고 말했다. 그러나 VJ 활동 당시 제롬의 이미지 때문에 첫 인상은 좋지 않았다고 고백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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