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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유기3' 강호동·이수근, 新라인업 이끄는 친근한 조합

  • 연예 | 2017-01-09 14:44

방송인 강호동(왼쪽 아래에서 두 번째)과 이수근이 tvN '신서유기3'에서 활약을 펼쳤다. /'신서유기3' 방송 캡처
방송인 강호동(왼쪽 아래에서 두 번째)과 이수근이 tvN '신서유기3'에서 활약을 펼쳤다. /'신서유기3' 방송 캡처

'신서유기3' 강호동-이수근, 새해 웃음길 시작

[더팩트 | 김경민 기자] '신서유기3' 강호동과 이수근이 새로 꾸려진 라인업을 통해 시원한 웃음 포문을 열었다.

8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 tvN '신서유기3'에서 기존의 멤버인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안재현에 더해 슈퍼주니어 규현, 위너 송민호가 새롭게 합류해 시청자들과 만났다.

첫 회에서는 멤버들은 중국 계림으로 향했다. 멤버들은 각자 캐릭터를 새롭게 정하기 위해 상식퀴즈를 진행했다. 강호동은 의외의 선전으로 1등을 차지하며 저팔계를 선택했고 이수근은 가까스로 꼴지를 면해 무천도사를 맡았다. 두 사람은 프로그램 터줏대감으로서 존재감을 발휘하며 웃음 길잡이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강호동은 첫 등장부터 옛날사람 면모를 드러냈다. 하지만 다년간의 예능 내공의 소유자답게 본격적인 여행이 시작되자 멤버들의 돌발행동을 누구보다 빠르게 알아차리는 등 남다른 촉을 발휘하고, 아낌없는 몸 개그를 전하며 웃음의 중심축 역할을 했다.

또한 이수근은 물오른 예능인의 면모를 보여줬다. 적재적소에서 웃음 포인트를 짚어내는 것은 물론 강호동과의 투닥거리는 케미 또한 놓치지 않고 살려내고, 길을 잃고 방황하는 막내를 직접 찾아나서며 전방위 활약을 펼쳤다.

친근한 매력의 저팔계 강호동과 새로운 캐릭터로 무장하게 된 무천도사 이수근이 앞으로 일요일 밤에 어떤 웃음폭탄을 선물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shine@tf.co.kr
[연예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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