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태현 부모 차재완-최수민 씨. 6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마포구 월드컵북로 스탠포드호텔코리아에서 종합 편성 채널 MBN 새 예능 프로그램 '내 손안의 부모님-내손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MBN 제공
'내손님', 오는 8일 오후 11시 첫 방송
[더팩트ㅣ강수지 기자] 배우 차태현 부친 차재완 씨가 '내손님' 출연 소회를 밝혔다.
6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마포구 월드컵북로 스탠포드호텔코리아에서 열린 종합 편성 채널 MBN 새 예능 프로그램 '내 손안의 부모님-내손님'(이하 '내손님') 제작발표회에서 차재완 씨는 "차태현은 저에게 참 좋은 아들"이라고 운을 뗐다.
그는 "사람들이 항상 저를 보고 '차태현 아버지냐'고 묻는데, '그렇다'고 대답하는 것만으로도 제 PR이 된다"고 말하며 미소 지었다.
이어 "여러 프로그램에서 섭외가 와서 촬영했는데, 끝나고 나면 '참 좋았다'고 평을 듣지만 이후에 또다시 출연 섭외가 없더라. 그래서 태현이에게 '아빠 좀 뜨게 해봐라'고 얘기했는데, '아빠는 함량 미달(?)인가 봐'라고 말하더라"고 폭로했다.
또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포기하던 차에 '내손님'에서 연락이 왔다. 열심히 하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내손님'은 '불효자 3인방'이 부모와 함께하는 일상을 엿보는 관찰 예능 프로그램으로, 오는 8일 오후 11시 첫 방송 된다. 차태현 부모 차재완-최수민 씨는 해당 프로그램에서 부모 패널로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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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ㅣ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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