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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연기대상] 특별기획 우수연기자 '옥중화' 서하준 "행복 쟁취하는 새해 되길"

  • 연예 | 2016-12-30 23:42

'옥중화'의 배우 진세연과 서하준이 2016 MBC 연기대상 특별기획 우수연기자 남녀수상자로 호명됐다. /MBC 연기대상 방송 캡처
'옥중화'의 배우 진세연과 서하준이 2016 MBC 연기대상 특별기획 우수연기자 남녀수상자로 호명됐다. /MBC 연기대상 방송 캡처

[더팩트|권혁기 기자] '옥중화' 서하준과 진세연이 2016 MBC 연기대상 특별기획 부문 우수연기자 상을 받았다.

서하준과 진세연은 30일 오후 9시 30분 생방송으로 진행된 2016 MBC 연기대상에서 우수연기자 특별기획 부문 수상자로 무대에 올랐다. 이날 "'옥중화'라는 말만 해도 눈물이 난다"라고 말문을 연 진세연은 눈물을 보이며 "8~9개월 촬영을 했다. PD님, 고생 많았던 스태프들, 선후배님들 항상 고마웠고 정말 잊지 못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서하준은 "우수 연기상은 제가 받을 자격이 있어 주는 게 아니라 이 상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이 되라는 의미로 받아 들이겠다. 이병훈 국장님, 작가님, 카메라 감독님 등 너무 감사한 분들이 많다. 앞에 계신 진세연 배우와 정준호 선배 등 많은 선후배님들께 덕을 많이 봤다"며 "2016년 다사다난했다. 그 안에서 치열하게 살았던 분들이 계셨던 것 같다. 2017년에는 이 방송을 보고 계신 많은 분들께서 옆에 있는 가족들, 친구들, 사랑의 결실을 맺고 있는 연인분들께서 서로 부끄럽지만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 행복을 추구하고 행복을 쟁취하시길 바라겠다"고 말했다.

한편 MBC 연기대상 대상 후보에는 김소연(가화만사성), 서인국(쇼핑왕 루이), 유이(결혼계약), 이서진(결혼계약), 이종석(더블유), 진세연(옥중화), 한효주(더블유)가 노미네이트됐다. 생방송 실시간 문자 투표로 대상이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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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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