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리 그레이브스병 고백에 "얼른 낫고 악플 신경 쓰지 말길"
[더팩트ㅣ윤소희 기자]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의 그레이브스병 투병 고백에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서유리는 16일 인스타그램에 "두어 달 전 갑상선항진증-그레이브스 병을 진단받고 본격적인 치료를 시작한 지 한 달 여가 됐습니다. 수술한 것 같다는 이야기를 듣는 이유가 있었네요.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는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고 장문의 글을 올렸다.
서유리는 최근 각종 방송에 출연하며 눈에 띄게 부은 얼굴로 "갑상선에 문제가 생겨서 1년 동안 약을 먹어야 하는데 그 영향으로 부었다"고 해명한 바 있다.
서유리의 고백에 누리꾼들은 안타까움을 먼저 드러냈다. 한 누리꾼은 '자기 입으로 이렇게 털어놔야 할 정도로 공격당했을 걸 생각하니 마음 아프다'(byw1****)고 댓글을 달았고, 또 다른 누리꾼은 '사람들이 너무 못됐다. 안 그래도 속상할 텐데, 건강 챙기세요'(qpah****)이라고 말했다.
대다수의 누리꾼은 서유리를 응원했다. 누리꾼들은 '서유리 씨 얼른 나으시고 악플 신경 쓰지 말길'(suma****) '나도 이 병을 앓았던지라 몸이 얼마나 피곤할질 잘 안다. 힘내길 바란다'(juyo****) 등의 댓글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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