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우주 특집. 멤버들은 1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러시아로 출국한다. /MBC 제공
'무한도전' 우주 프로젝트 본격 시작
[더팩트ㅣ김민지 기자] MBC '무한도전' 멤버들이 러시아로 떠난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우주 특집 촬영을 위해 1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러시아로 출국한다. 이들은 가가린 우주센터를 찾아 직접 훈련을 받으며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무한도전' 10주년 5대 기획 가운데 하나로 공개된 우주여행 프로젝트는 제작진이 2014년부터 공들여 준비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올해 1월 멤버들이 화성에 첫 발을 내딛고 그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특수훈련과 화성의 환경이나 생명체 등에 대한 탐사를 하는 내용의 '마션' 특집이 방송되며 프로젝트가 본격 가동됐다.
'무한도전' 제작진이 만든 우주 기지. 지난 1월 제작진은 '마션' 특집으로 우주여행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MBC 제공
이후 4월 MBC '능력자들'에 출연한 정준하가 러시아에서 본격적인 훈련을 받는다는 사실을 알렸고 MBC 역시 구체적으로 일이 진행되고 있음을 밝힌 바 있다. 그로부터 약 6개월 뒤인 19일 멤버들이 러시아로 출국하며 해당 특집이 어떤 식으로 진행될지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무한도전'은 대한민국 평균 이하임을 자처하는 남자들이 매주 새로운 상황 속에서 펼치는 좌충우돌 도전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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