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셀 크로우와 아젤리아 뱅크스. 아젤리아 뱅크스(오른쪽)는 17일(현지시각) 러셀 크로우를 폭행 혐의로 신고했다. /LA, 뉴욕(미국)=게티이미지
아젤리아 뱅크스 "러셀 크로우, 인종 차별에 폭행까지"
[더팩트ㅣ윤소희 기자] 뉴질랜드 가수 러셀 크로우가 미국 가수 아젤리아 뱅크스가 폭행 사실을 두고 대립하고 있다.
미국 연예매체 TMZ는 17일(현지 시각) "뱅크스가 크로우를 폭행 혐의로 신고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뱅크스는 크로우로부터 폭행에 대한 사과를 요구했으나, 크로우 측은 잘못한 것이 없다며 사과하지 않았다. 이에 뱅크스는 신고까지 하게 됐다.
폭행을 주장하는 아젤리아 뱅크스. 아젤리아 뱅크스는 지난 15일 페이스북에 러셀 크로우의 폭행을 주장하는 글을 올려 논란을 불렀다. /아젤리아 뱅크스 페이스북 캡처
앞서 뱅크스는 지난 15일 페이스북에 "러셀 크로우가 개최한 파티에서 인종차별을 당했다. 그는 내 목을 조르고 침을 뱉으며 나를 내쫓았다"라고 글을 올렸다.
하지만 파티에 참석한 한 목격자는 "뱅크스가 먼저 파티 선곡을 비웃으며 '지루한 백인 남성들의 모임'이라고 표현했고, 이에 화가 난 크로우가 뱅크스와 몸싸움을 벌인 것"이라고 증언했다.
한편 뱅크스는 비욘세와 도날드 트럼프를 비난하는 태도로 현지 대중의 몰매를 맞은 전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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