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권혁기 기자] 배우 이제훈과 김고은이 다음 달 1일부터 4일까지 진행되는 '한국영화아카데미 장편과정 10주년 기념 KAFA 十歲傳(카파 십세전, 이하 KAFA 십세전)'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이제훈과 김고은은 10일 오전 11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KAFA 십세전'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국영화아카데미 장편과정 10주년을 기념해 개최된 '한국영화아카데미 장편과정 10주년: KAFA 십세전' 공식 기자회견은 부지영 감독(조직위원)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번 기자회견에는 유영식 한국영화아카데미 원장(조직위원장), 김이다 PD(집행위원장),조성희 감독(조직위원)이 참석했다.
유영식 조직위원장은 "한국영화아카데미는 영화 인력 양성은 물론, 영화인들의 실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좀 더 새로운 교육을 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니 많이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한국영화아카데미를 소개했다.
김이다 집행위원장은 "한국영화아카데미 장편과정 영화들이 일정한 수준으로 만들어지는 데에는 공개될 때 마다 반겨주는 관객들이 있었다. 'KAFA 십세전'은 그동안 장편과정에 도움을 주신 분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의미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KAFA 십세전'은 한국영화아카데미 장편과정 영화 중 10편의 영화를 선정해 선보이는 'KAFA 장편과정 섹션', 단국대학교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제작하고 있는 장편 영화를 상영하는 '교류작 섹션' 그리고 '동문감독 데뷔작 섹션'으로 구성됐다.
'동문감독 데뷔작 섹션'은 한국영상자료원과 공동으로 주최하며, 9월 4일 시네마테크 KOFA에서 필름 상영 예정이다.
홍보대사 이제훈은 "한국영화아카데미 장편과정 '파수꾼'을 통해 배우로서 발걸음을 내디뎠다. 한국영화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자부심을 느끼고 열심히 홍보하겠다"고 홍보대사로 위촉된 소감을 밝혔고, 김고은 역시 "데뷔 전부터 한국영화아카데미 팬이었다"며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동안 능력 닿는 데까지 열심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제훈은 신민아와 2017년 tvN 첫 금토드라마 '내일 그대와'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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