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미·박건 등 70년대 톱가수들 '낭만콘서트5080' 총출동

70년대 초 인기 여가수 이수미. 가수 이수미는 오는 13일 경남 사천에서 열릴 '2016 낭만콘서트 5080' 무대에 오른다. /대한가수협회 제공

5080세대를 위한 '2016 낭만콘서트 5080'

[더팩트ㅣ윤소희 기자] 가수 이수미가 대한가수협회 주최의 '2016 낭만콘서트 5080'에 출연한다.

오는 13일 오후 7시 경남 사천 삼천포대교공원 수상무대에서 열릴 '2016 낭만콘서트 5080'의 다섯 번째 공연은 70년대를 풍미한 톱가수들과 인기 트로트 가수들이 총출동한다.

특히 미모와 가창력으로 70년대 초 대국민적인 인기를 누렸던 이수미는 '여고시절'을 비롯해 '내 곁에 있어주' '두고 온 고향' '못 잊어' 등의 노래를 가지고 무대에 오른다.

70년대 인기 가수 박건. 가수 박건은 매력적인 중저음과 남성적인 외모로 인기를 끌었다. /대한가수협회 제공

또 매력적인 중저음과 남성적인 외모로 인기를 끈 박건 역시 열정 가득한 무대를 약속했다.

이 외에도 제2의 이미지라 불린 '사랑아 다시 한 번'의 남미랑, 95년생 트로트돌 박서진, '나야 나'의 박수정 등 인기 트로트 가수도 출연할 예정이다.

대한가수협회 김흥국 회장은 "세대 간 화합과 소통, 중장년층이 공유할 수 있는 공연으로 기획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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