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계획은 우선 3명!" 배우 겸 방송인 박슬기가 9일 오후 3시 웨딩마치를 울린다. /더팩트 DB
"어제는 꿈도 꾸지 않아"
[더팩트|권혁기 기자] 배우 겸 방송인 박슬기(29)가 결혼 소감을 밝혔다.
9일 오후 3시 서울 영등포구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박슬기는 앞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웨딩드레스를 입고 촬영을 온 것 같다. 크게 떨리지는 않아 결혼한다는 실감이 나질 않는다. 버진로드를 걸으면 조금 다를 것 같다"며 "어제는 꿈도 꾸지 않고 잘 잤다. 다른 날보다 화장이 잘 먹었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결혼식 2주 전 식당에서 1살 연상의 광고 회사 PD인 예비신랑에게 프러포즈를 받았다는 박슬기는 "울면서 프러포즈와 웨딩 슈즈, 반지를 받았다"면서 "션·정혜영 같은 부부가 되고 싶다. 자녀 계획은 3명 정도다. 힘 닿는 대로 쭉쭉 낳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날 결혼하는 박슬기는 10일 진행되는 MBC '섹션TV연예통신' 생방송 후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한편 결혼식 사회는 정성호가, 축가는 가수 박정현, 길미, 그룹 노을이 맡았으며 김구라가 축사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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