벡키 불륜설. 일본 배우 벡키(사진)가 기혼자인 가수 가와타니 에논과 불륜설로 질타를 받았다. /영화 '노다메 칸타빌레 최종악장' 스틸
일본 여배우 벡키, 불륜설로 인기 추락
[더팩트ㅣ강수지 인턴기자] 여배우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이 불륜설에 휘말리며 한국 연예계가 온통 시끌벅적한 가운데, 올해 초 일본 열도를 발칵 뒤집은 인기 여배우의 불륜설이 재조명되고 있다.
불명예의 주인공은 벡키와 록밴드 게스노키와미오토메의 보컬 가와타니 에논이다. 일본 매체 주간문춘은 지난 1월 일본 인기 배우 벡키가 가와타니 에논과 불륜설을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가와타니가 아마추어 시절부터 교제한 일반인 여성과 지난해 여름 비밀리에 결혼했지만, 같은 해 10월 벡키와 만나 친밀한 만남을 가졌다.
불륜논란에 휩싸인 감독과 여배우. 김민희(오른쪽)와 홍상수 감독이 부적절한 관계로 구설에 올랐지만 해외 체류 중인 두 사람은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 /영화제작전원사 제공
벡키는 같은 달 6일 일본 도쿄 소속사 사무실에서 불륜 의혹에 대해 기자회견을 열고 "친구 사이일 뿐"이라고 단호히 선을 그으면서도 "충분히 오해를 살 만한 경솔한 행동을 했다"고 사과를 표했다.
그러나 지난달 일본 민영방송 TBS의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불륜 사실을 부인한 것이 "거짓말이었다"고 공개 사죄했다. 또 "기혼 남성을 좋아하게 돼 그의 부인에게 깊은 상처를 줬다"며 "최악의 일을 저질렀다. 깊이 반성한다"고 눈물 흘렸다.
불륜설 이전 벡키는 드라마, 영화, 버라이어티 등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며 일본 내 최고의 인기를 구가했다. 그는 불륜 사건으로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어 향후 방송활동이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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