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문서위조 고소건+인스타그램 사진 활용한 기사 사실무근" 반박
[더팩트|권혁기 기자] 배우 김세아 남편 김규식 첼리스트가 아내에 대한 믿음과 함께 "가정을 지키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규식은 11일 스타뉴스를 통해 "아내 김세아에 대한 명예 훼손으로 가족이 입은 상처가 크다. 아내에 대한 믿음은 확고하다"면서 "저의 아내와 가정을 끝까지 지키겠다는 생각은 변함이 없다. 아내를 위로하고 기도의 힘으로 가정의 고통을 이겨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규식은 "(사문서위조 고소 건은)제 아내 김세아가 사인한 사실이 없으므로 형사대응을 할 것이다. 추가로 최근 인스타그램 사진과 함께 모 언론에서 기사화된 내용 역시 사실무근이다. 그 자리에 함께 했던 분들이 있으며 사실이 아님을 입증할 수 있다. 모 회계법인 카드를 소유한 적도, 불법으로 사용한 적도 없다"라고 디스패치 보도에 대해 언급했다.
또 "사랑하는 제 아내와 제 가정이 언론을 통해 명예가 실추됐다. 저희가 알지도 못하는 기사나 가족 해체를 원하는 듯한 내용의 SNS 등은 인간성 상실이라는 최악의 상황과 마주하게 했다. 가슴이 정말 아프다"라며 "저는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제 가족을 위해 최선을 다해 가족의 상처를 치유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세아는 최근 한 회계법인 부회장 B씨의 아내 J씨로부터 1억 원의 위자료 청구 소송에 휘말렸다. 김세아는 "허위사실로 시작된 왜곡된 언론보도가 마치 사실인 양 둔갑되고 부풀려져 소중한 두 아이와 가족 모두 말로 형용할 수 없는 큰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며 "누군가에게는 단순한 흥미거리로 치부될 수 있지만 우리 가족에게는 한 마디 한 마디가 씻을 수 없는 아픔이고 상처"라고 고통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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