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간 한류 스타들의 행보를 한눈에 살펴보는 '스타 어플'입니다. 3월 셋 째 주에는 한류 스타의 해외 팬미팅 러시가 눈길을 끌었는데요. 특히 김우빈은 일상을 담은 '아시아 프린스'로 중국을 다시 한 번 접수했습니다. 이외에도 '태양의 후예' 송중기와 가수 황치열이 중국에서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에는 어떤 한류 스타의 소식이 있었는지 <더팩트>가 살펴봤습니다.
◇ 김우빈, 일상 담은 '아시아 프린스'로 중국 女心 강탈
[더팩트|권혁기 기자] 배우 김우빈이 한중 예능프로그램 '아시아프린스'에서 자신의 숨겨진 매력으로 한류열풍을 이어갔다.
지난 26일 중국 안후이 위성TV를 통해 방송된 '아시아프린스'에 출연한 김우빈은 자신의 일상을 소개해 중국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13년 SBS '왕관을 쓰려는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에서 거칠고 반항적인 캐릭터로 강한 남성미를 어필하며 한류스타로 발돋움한 김우빈은 최근 방송된 ‘아시아프린스’에선 수줍게 고백하듯 자신의 일상을 하나하나 소개하는 반전 매력으로 중국 여심을 사로잡으며 한류스타의 인기를 이어갔다.
특히, 현장에서 자신의 그림 솜씨를 깜짝 공개한 김우빈은 시종일관 소탈한 모습으로 자신이 선호하는 패션에 관한 생각과 취미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하나 둘 털어놓으며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기는 화보 같은 영상미로 방송을 마무리 했다.
이와 관련 방송 제작사 YN16 미디어 측은 "최근 인기작품으로 중국 내에서 급부상하게 된 한류스타들의 경우는 아무래도 한정적인 매력으로 인해 그의 인기가 지속하기 힘든 부분 있다. 이에 '아시아프린스'는 한류스타들의 다양한 매력을 어필할 수 있는 제작콘텐츠를 개발, 한류의 인기몰이에 교두보가 될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고 제작 배경을 밝혔다.
매주 토요일 밤 10시 중국 안후이 위성 TV를 통해 방송되고 있는 '아시아프린스'에 한류스타로 출연한 배우 김재원, 장혁, 박형식, 김우빈의 모습은 파인애플TV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 SS301, 대만 콘서트 시작으로 본격 해외투어 돌입
더블에스(SS)301이 대만 콘서트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해외투어에 돌입한다.
지난달 19~20일 양일간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단독 콘서트 'Double S 301 Concert <U R MAN IS BACK IN SEOUL>'을 성황리에 마친 더블에스301은 오늘(2일) 대만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해 많은 해외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3월 25일 초대형 한류 문화 페스티벌 'KCON 2016 Abu Dhabi'에 한류를 이끄는 대표 K팝 가수로 참석한 더블에스301은 지난 해 8월 김형준이 멕시코, 볼리비아, 아르헨티나, 칠레 등에서 남미 투어를 개최했다. 특히 김형준과 일본에서 뮤지컬 '하루'를 통해 열연을 펼친 허영생은 지난 해 9월 일본에서 단독 팬미팅을 가졌고, 김규종 역시 지난 해 일본과 중국 등에서 단독 팬미팅을 개최하는 등 해외에서도 활발한 활약을 펼치며 글로벌한 인기를 증명했다.
이에 더블에스301이 대만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는 소식을 알려 많은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이끌고 있다.
또한 대만 콘서트를 시작으로 일본, 러시아, 남미 등 다양한 국가에서 단독 콘서트를 이어나가며 오랜만에 공연을 통해 세계 각국의 팬들과 소통에 나설 계획이다.
◇ '태후' 송중기·가수 황치열, 중국서 격렬한 반응
배우 송중기와 가수 황치열이 중국에서 격렬한 반응을 얻었다.
이미 발간된 매거진 아스타TV(Asta TV) 4월호에서는 아시아 전역의 '인기 싹쓸이남'들이 모두 실려 국내는 물론 중국에서도 뜨거운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 KBS2 '태양의 후예' 송중기는 중화권을 넘어 북미 쪽에서도, 중국판 '나가수4(我是歌手4)' 황치열의 경우에는 중국 팬들의 문의가 많다는 전언. 이번 4월호에는 신한류 대세남 송중기 황치열 외에 박보검이 특집으로 실렸다.
아스타TV는 문화관광부와 한국잡지협회가 주관하는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우수 한류잡지'에 선정, 내달부터 번역 및 해외 진출 지원을 받게 된다. 곧 대만, 홍콩, 마카오 등 중화권판 출간과 영문판 번역을 앞두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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